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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취하고 사진에 미치다 - 어느 배낭여행자의 유럽 소도시 여행
백상현 지음 / 넥서스BOOKS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오래전 부터 이책을 눈독 들이다가 ..
..얼마전, 그 많은 여행 서적들을 제쳐두고 이것을 구입했다.
유럽여행를 다녀 온 수많은 책이 있지만
자신만의 여행을 소개한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저자만의 유니끄한 무언가가 있다.
여행의 일정도 남들이 다 가는 흔한 곳이 아니라
가령 파리를 들어 말하자면, 예술의 초점을 두고 고흐,모네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이 담겨져 있다.
사람들이 가지 않은곳, 작가 만의 유럽이 소개 되어 개성이 강한 여행 책이라 할수 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프로방스 지방도 눈길을 끌었다.
흔해빠진 유럽여행을 다룬 책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여행에 대한 관찰이 뚜렷해서 좋았다.
작가만의 사진찍기 기법도 전수 시켜주어서 고마운 책이다.
더불어 비매품으로 같이 오는 미니북도 깜찍하고 휴대용으로 좋다.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