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바보였는지도 모르는 차 디크피 슐은 언젠가 말했다 ‘백 군데 찢어진 것보다 한 군데 찢어진 것이 더 참기 힘들다.‘ p1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대답했지만 차마 매그부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서 함께 좀 더 기다려 보자고 했다. 시간이 또 얼마나 흘렀을까. 8시가 되려할 쯤 메시지가 왔다. 29번 수술실로 환자를 데려오세요. 그렇게 적혀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수술이 잔뜩 밀린 것을 보고 간호사 2명이 자진해서 늦게까지 남아 주었다 . 그냥 집에가 버려도 그만이었는데 말이다. 내가 그렇게 치하 했더니 간호사 하나가 어깨를 으쓱하고는 말했다 " 어차피 달리 할 일도 없었던 걸요." 이렇게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 틈엔가 자기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드레싱을 하는 동안 매그부가 조용히 깨어났다. 나는 매그부가 수술대 조명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조용히 읊조렸다 조명이 꼭 조개껍데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형일의 공부공감 - 최신 개정판
서형일 지음 / 문학수첩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했으니 너도 할 수있다는 얘기보다는
심리상태부터 시작하는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책
기존 공부방법들책에서 답을 찾지 못하셨다면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웃다 안타깝다 눈물을 참고 응원하게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품절


누구나 할 수있는 누구나 아는 뻔한 얘기인데도 읽힌다. 읽어진다. 읽어낸 후에 생각에 잠기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