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안토니아 펠릭스 지음, 오영숙 외 옮김 / 일송북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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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읽고 싶어서 메모해 두었던 책 세권을 주문했었다. 보통 2-3일이면 배송되었던 책들이 이번에는 근 일주일이 걸린 듯 하다. 세 권 중 한 권이 <콘돌리자 라이스> 안토니아 펠리스라는 전기작가가 저술했고 오영숙, 정승원이 번역했다. 개인적으로 부시정권에 대해 관심은 없지만 전 부시 대통령이나 지금의 부시 대통령 모두와 함께 일하는 흑인 '콘돌리자 라이스'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소련 전문가라는 별칭도 내 호기심을 크게 자극했던 것 같다. 그러나 번역이 잘못 된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이렇게 쓰여졌던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내가 집중력이 크게 떨어진 것인지. 영 아니다. 마치 저녁에 방송 될 다큐멘터리의 예고 방송인듯.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이 기분을.. 수박을 잘라 시뻘건 속을 보고 싶었는데 자르지 못하고 줄무늬 겉만 마지작거리고 있는 듯 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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