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문혜진 글, 이수지 그림 / 비룡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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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가에게 한번 더 눈을 맞추고,


아가를 한번 더 안아주고,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는 것,


지금 우리 아가의 기분은 어떤지, 아가가 당황했다면 그 기분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


엄마가 아가에게 줄 수 있는 작지만 큰 선물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냥 봐도 사랑스런 아가이지만,


한번 더 눈을 맞추고 사랑한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종이에 쓰인 사랑의 말들, 아가의 꼬물락 손으로 집어가며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에요. 

시 한 편 한 편이 엄마 마음을 참, 잘 담았어요. 보는 내내 얼마나 행복하고 기분좋아지던지. 


그리고 아가를 위한 시를 쓰는 시인, 왠지 부러우면서도 멋지네요^^

(유명 시인의 동시라 남다른 것 같기도 하구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문혜진 지음


보들보들 엄마 젖이

우리 아기 사랑해 


토닥토닥 엄마 손이

우리 아기 사랑해


두근두근 엄마 품이

우리 아기 사랑해


콩닥콩닥 두근두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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