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빵 8
토리노 난코 지음, 이혁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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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기다림을 하나 더해봅니다. AK커뮤니케이션즈카페에서 수차례 간청했고, 번역가 사이트에서 이미 오래전 8,9권이 번역된 것을 보며 분노 원망 절망 체념했습니다. 지난 10년의 감정이 8권으로 감사와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 번역하지 않은 25권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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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 똑똑한 사람들은 왜 민주주의에 해로운가
마이클 린치 지음, 황성원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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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번역투의 문체가 너무 거슬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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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고양이는 귀엽지 - 어린 고양이들의 귀염뽀짝 성장 스토리
이용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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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좋아요. 사진은 두말 할 것 없구요.
문제는 인쇄. 인쇄가... 별 3개를 빼고 싶을 정도입니다
책 완성본 받고 저자가 속상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사진이 중심인 책인데 값을 올리더라도 사진을 즐길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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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자본주의 - 전화, 라디오, 축음기의 사회사
요시미 슌야 지음, 송태욱 옮김 / 이매진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중세까지의 독서는 책을 소리내어서 읽는 낭독이었다. 대중들은 낭독자가 읽어준 책으로 지식을 습득했다.그것이 눈으로 책을 읽는 묵독으로 바뀌었다. 현대에 지식을 소유하는 방법은 라디오가 변화시켰다. 다시 낭독의 시대가 온것이다. 목소리 좋은 정치인이 성공해서 지식은들은 라디로를 싫어했다고 한다. 정보를 전달하는 파급력은 책 보다는 라디오가 우월하다.     

이 책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개발된 축음기, 전화, 라디오등의 음향 미디어는 사회적으로 형성되고 소비되었다. 이같은 새로운 음향미디어의 공통점은 음성을 전기적으로 복제하는 것이다.본문에서는 동시대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태도, 특히 기계적으로 복제되는 '소리'를 둘러싸고 다양한 집단, 계급, 젠더 사이의 다툼 속에서 파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소리'를 부르조아적인 기호로서 유통시키고 소비에 가려는 사회적 전략을 이 책에서는 '소리의 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소리'의 변용 자체에서 자본주의가 작동하고 있었다.
18세기까지 음악회에서는 연주를 감상하는것보다 사교장의 역할을 하는것이 중요했다. 19세기에 중산계급이 등장하면서 연주회가 보급되었고 음악은 독립된 미적 경험이 되었다.

전자미디어 시대의 청중은 음악가의 연주를 수동적으로 소비만하는 소비자가 아니다. 청중은 협력자이며, 전문가의 영역이던 의사결정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기술은 사회에 의해서 소비되고 구성된다. 전화는 벨이 갑자기 발명한것이 아니라 19세기 후반에 일어난 미디어변용의 일부였다. 전화교환수는 초기에는 남자가 했지만 곧 여성의 일이됐다. 이는 젠더를 둘러싼 문화적 통념이 작용한것이다. 전화교환수를 여자가 하는것은 미국과 유럽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일어났다. 여성에게 전화는 젠더화된 독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었다.

인쇄매체가 국민국가 형성에 기여했다면 소리로 대표되는 라디오는 체제 선전물이 도구가 되었다. 히틀러, 루즈벨트는 라디오를 통한 연설로 국민을 설득했다면 히로히토는 침묵으로 권위를 지켰다.

근대에 소리가 매체를 통해서 어떻게 작용했는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원본이 틀린것을 번역자가 수정할만큼 번역도 잘된 우수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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