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근 2007-02-06  

오랜만입니다
작년엔 너무 바빠서 정작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많이 못했어요. 그래서 올해는 읽고 쓰고 사유하면서 알라딘 서재를 열심히 꾸밀 생각을 했어요. 또 바빠지면 힘들어 질 수도 있지만 열심히 해보려구요. 서재에 들어오면 가장 생각나는 분이 님인데, 만나뵙기가 힘드네요. 잠간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을 뿐이지만 나는 우정이 시작되었다고 믿고 있어요. 사실은 걱정이 좀 됩니다. 안녕하신지요?
 
 
미네르바 2007-03-02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랜만에 답글 답니다. 님의 말처럼 열심히 서재에 글을 올리시는 것 같아 반가워요. 그런데 전 몸과 맘이 따로여서 알라딘에 글 올리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가끔 님의 글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저도 알라딘 서재에 오면 생각나는 분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에 한 분이 님이셔요. 자주 서재에서 뵙지 못해도 우리의 우정(?)은 계속, 쭈~욱 이어지리라고 믿어요^^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제게 어떤 상황이 올지라도 변함없는 사실은, 하나님이 저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이지요. 그것만이 힘이고 위안이지요.^^ 올 해는 자주 인사를 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은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