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근 2006-11-13  

반갑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리뷰를 썼는데, 댓글을 달아주셔서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있는데, 이 곳에 리뷰를 쓸 여유는 안생기네요. 요즘 저는 책을 만들고 있어요. 기독교 잡지를 창간해서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여간 바쁜게 아니네요. 게다가 원고를 쓸 일, 강의 할 일이 많아서 늘 책상에 붙들려 삽니다. 기회가 되면 책 한 권 보내드릴께요. 월간지니까 매 달 한권씩은 나오거든요. 여하간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나니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네요.
 
 
미네르바 2006-11-14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현근님, 저도 참 반가워요. 가끔씩 이 곳에 오면 님 서재에 들렸어요. 마이리스트도 보고, 리뷰도 읽고, 또 소장함도 보면서 어떤 책을 읽고 계시나 보았죠. 정말 바쁘게 보내시는군요. 원고 쓰고, 강의하는 일만으로도 빡빡하실 텐데, 기독교잡지까지 만드셨다니 정말 놀라워요. 먼저 축하드릴게요. 그런데 어떤 잡지일까 몹시 궁금해요. 저에게 보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사실 너무 궁금하고, 너무 보고 싶어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면 좋은 일들이 생기는 거겠지요? 님처럼요... 요즘은 자주 욥을 묵상하게 되네요... 욥의 경지까지 가는 것에 대해, 하나님이 욥에게 요구하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끔 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