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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기 ㅣ 범우문고 132
오스카 와일드 지음 / 범우사 / 1995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다른 책의 작가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읽은 책입니다.^^
책이 굉장히 얇고 작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아주 좋은 책이었어요.
문체는 조금 딱딱하구요. 단어 하나하나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책을 한번 읽고는 다른사람들이 어땠냐고 물어보면 줄줄줄 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나조차도 잘 정리가 안되었기때문이죠.
그래서 몇번은 읽어야할 것 같아요. 몇번 읽다보면 다른 어떤책보다도 좋은 양식이 될것같아요.
법정스님께서 그러셨죠. 술술 읽히지않고 한장한장 넘기기가 힘든책이 진정 양식이 되는 책이라구요. 술술 읽히는 책은 그냥 재미로읽는 책이고 정말 어려운책들, 한 두장 읽고서는 덮어버리고 싶은 책들이 진짜 피가 되고 살이된다는 말이죠.
분명 이 책도 그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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