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1
전경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이책의 서두는.. 황진이는 실존인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얘기로 시작된다.

금시 초문이 아닐수 없다.

그녀가 쓴 시 "청산리 벽계수야~" 로 시작되는 시가...

시조에 무식한 나도 알고있는 시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지 않는가..

황진사와 진학금 상이에 태어난 진이는, 당시 모계의 신분계승에 따라 한순간에

양반가 규수의 신분에서 천기 소실의 여식으로 전락하고 만다.

스스로 기생의 길을 택해... 사랑을 하고, 기예를 익히고, 시를 쓰고,

그당시로써는 드문 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결정하고 남자의 생에 따라가지 않는 자주적인 성격의 여자로 묘사된다.

예전에 이책이 아닌 다른책으로 황진이라는 제목의 책을 산적이있다

하지만 글체가 나랑 맞지않다 몇장 익지못하고 쌓아뒀으나..

이책은 단숨에 익힌다.

텔레비젼에서 방영하는 황진이 덕인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전2권 세트
로렌 와이스버거 지음, 서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으아악~

미란다는 악마다. 거만하고 아랫사람은 다 무시하고, 자기만 위대하다

하지만, 미란다는 천재다

모든 사람들을 손끗으로 움직이면서 그들보다 생각도 빠르고 감각도 있고..위대하다.

주인공 미란다의 개인몸종인지.. 개인 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매달린다.

난 이거 보고 우리 사장님 생각나더라..

누구보다 머리회전 빠르고, 중간에 말껴드는거 용납못하고

사회생활을이란 이런것인가..ㅠㅠ

 

여기서도 나오지 않는가 ..

미란다 밑에서 1년만 일하면 원하는곳으로 보내준다는..

그만큼 자기도 모르게 업무 스킬이 늘었다는 말..

 

1,2권 내내 주인공 시달리다

마지막 10page에서 통쾌하게 복수한다..ㅎㅎ

그 마지막 페이지를 읽기위해.. 이책을 읽었던가..

앞에 1,2권 구구절절 사연을 다 읽어야만.. 마지막 10page가 통쾌하다는 사실...

 

영화나오면 보고 싶다

스토리보다는..

곳곳에나오는..명품옷들과, 게이라 표현되는 남자들의 패션감각..

듣도 보지도 못한 0사이즈의 미란다의옷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츠지 히토나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냉정과열정 사이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

그가 우리나라 작가 공지영과 릴레이소설(머라고해야하는지 몰라서)을 썼다.

 

우리나라에 연재된듯한데,

번역문제를 비롯 공간상의 제약, 두나라간의 문화의차이..등등 여러가지 나열하자면 한도없는

문제를 뒤로업고 글을 썼다.

 

참 섬세한 남자 작가인거 같다.

준고입장에써 쓴 남자버젼은 머랄까..

홍(주홍, 레드..)이의 강렬한 색체와는 다르게 무체색인거 같다.

수동적인 남자...

매력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여자주인공 싸이코 같다고 동생이 그런다.

그래서 반드시 여자 버젼 먼저 읽어보라구.

중학교때부터 로맨스 소설을 섭럽해온 나한테는 별루..평범하구만.

 

홍이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한바퀴를 돌때는 숨이 턱에 차오르고, 가슴이 아프고

두바퀴를 돌때는 지쳐서 땅만쳐다보고 뛰면서 포기하고 싶다가도

세바퀴돌때는 육체를 이기는 정신적 희열을 맛본다고..(남자주인공버젼에서 나온얘긴데..ㅡㅡ;;)

이런식의 문구는... 코엘류파엘류의 책 11분중에서도 나온것 같다.

육체를 최대한 고문하다보면 고통은 잃고 어느순간 희열을 맛본다고..

 

언제 달려본지 기억이 희미하다.

나도 그맛을 보고 싶지만.... 게을다..심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O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단연 최고~

가네시로 가즈키라는 작가에 무궁무감한 호감을 표시하며 이글을 적는다.

사실 이분꺼 책 다사고 싶으나,

실직 1개월이라는 있는돈 까먹기와, 저축못한 마이너스 2배의 이중고를 감당하느라,

도서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것으로 때웠다.

읽을수록 더욱 소장하고 싶은 책~

 

go는 영화로도 봤는데

오래전에 본 기억이라,

생각나는 것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지나가는 모습이라던가.. 그런것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