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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순과 같이 줍깅 ㅣ 내친구 작은거인 69
홍종의 지음, 이예숙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24/pimg_7349652874057746.jpg)
실제 있었던일을 바탕으로 지어진 동화 전복순과 같이 줍깅
동화속 제목에 나오는 단어 "줍깅"
줍깅은 줍다와 달리다 를 합해 만든 단어이다.
주인공 전복순의 이름은 고태이이다.
부모님이 전복양식장을 하시고 태이역시 전복을 엄청 좋아하는 터라 별명이 전복순이다.
전복순은 바닷가 쓰레기를 줍는다. 하지만 이런 행동을 좋지않게 보는 시선들이 많다.
가겟집 할머니는 칭찬받고 싶어 착한 일 하는척을 한다며 삐죽삐죽 말을하고
같은반 두현이는 착한 일 하는 척해서 상받으려고 쓰레기를 줍는다는 헛소문을 학교에 내고 다닌다.
상처받은 전복순은 한동안 바닷가 쓰레기 줍기를 소홀히 하는데
어느날 아빠가 도시에 사는 엄마친구 아들 준서와 함께 바닷가 쓰레기 줍기를 해보자고한다.
이렇게 결성된 줍깅 특공대
기후 위기에서 우리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태이네 바닷가를 쓰레기로 부터 구하기위해
줍깅 특공대가 결성되었다.
학교로 찾아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선생님과 반려해변 만들기를 설명하는데
우리 동네의 해변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아름답게 가꾸는 반려해변 만들기
심술만 부리던 두현이도 갑자기 반려해변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는데
그 이유는 전복순의 친구중에 맘에 드는 아이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두현이가 제안한 반려해변 만들기 프로젝트중 하나는 몽돌을 돌려놓자는것
놀러오는사람들이 한두개 가져가는것보다 동네사람들이 몽돌을 집에 놔누고 사용하는경우가 많다는것이다.
생각해보니 화단에 빙 둘러친 것도 몽돌이고 간장독 된장독에 들어있는것도 몽돌
동치미 장아찌를 담그고 눌러 놓는 돌도 몽돌이었다.
두현이네 집은 동돌로 벽난로를 만들었다며 울상을 지어보이는데.
어느날 가겟집 할머님집으로 경찰들이 몰려왔고
가겟집 할머니는 그동안 바닷가 깻돌에서 몸에 좋다는 맥반석만 골라 팔아 먹었다는 사실
할머니가 팔았던 몽돌은 다 찾았고 할머니는 경찰조사를 받고 동네로 돌아오지 못했다.
어느날 공원선생님은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 오시게 되는데
그 좋은 소식은~ 무었일까?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24/pimg_7349652874057747.jp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