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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국 이야기 17 - 검은 나비, 새장에 갇히다, Wink Novel
유키노 사이 지음 / 서울문화사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유키노 사이 씨는 과연 수려가 명재상이 될 때까지 글을 쓰실 수 있을지?
신선의 수명이 다하여 가는 수려와 혼인의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류휘, 어른들의 술수에서 갈팡질팡하는 강유와 추영의 이야기는 여전히 흥미진진합니다.
주문번호: 001-A644443465
제목: 금일 중 배송 문구를 내려주세요-_-
등록일 | 2009-10-14 18:15
안녕하세요,
알라딘 고객센터 라은자입니다.
직접 사과의 말씀 드리려 핸드폰으로 연락드렸으나, 연결되지 않아 글로 안내해드립니다.
고객님께 큰 불편 드린 점 머리 숙여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긴급성을 요하는 당일배송 서비스입니다만,
재고이건, 배송이건 늘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불가피하게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송구스러우나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물론 이번 상황에 대한 면피를 위한 변명을 드리고자 함은 아니며,
사기성멘트라고 지적하신 부분은 삭제하기 보다는 해당 택배사에 전하여 저희와 계약된 날짜 즉, 웹에 표기된 날짜에 배송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구하게도 이후 부터 배송지연 없을거라
확정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상심과 실망감에 대한 적절한 답을 찾아드린다는 것이
실은 말이 되지 않는 상황임을 잘 압니다만, 배송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부족한 점 조금씩 채우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일로 느끼셨을 실망감에 대해
향후 더 세심한 서비스로 회복해 나갈 기회를 계속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록된 배송기사분018-606-8142의 연락처는 결번이라고 하여
오전에 해당 택배사에 02-365-5805 오늘은 꼭 배송요청해 두었습니다
이후 수령하신 제품이나 배송에 이상 있을 경우 연락주시면 신속한 후속조치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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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지난 당일배송에서 알라딘 고객센터의 답변이었습니다. 이제 됐으니 부디 당일배송 문구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까지 제가 구입한 모든 책의 후기를 쓰며 이 문구를 첨부할 것입니다. 수도권에서 천안까지 당일배송이라고 했는데 이는 두 차례에 걸쳐 연속으로 거짓말을 하셨으니 제가 요구할 권리가 합당하지요. 다른 분들도 속지 않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