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딸아이를 키우며 좋은부모가 되기위해 내가 읽고 남편에게 권한책
대학부터 지금까지 영어에 관심은 많고 공부는 안하고 책은 참 많이도 샀다. 내가 본책중에서 괜찮은 책들을 모았다. 대학졸업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영어와 너무 멀리 했다.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도무지 공부가 안된다. 하루 10분씩 조금씩 늘리자. 이제 다시 시작한다. 아줌마 화이팅!!
책의 표지에 보면 Intorductory라고 씌여 있습니다. 정말 입문적인 내용 맞습니다. 듣기의 기본 연습, 간단한 문법, 단어까지 골고루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듣는 연습도 할 수 있고, CBT의 숏과 렉쳐를 연습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의 162페이지에 보면 with flying colors 라는 숙어가 나와 있는데 '큰 성공을 거두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발판으로 듣기의 고수가 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면 하는 꿈을 갖게 되네요.
227페이지에 보면 다음을 듣고 따라 발음하라는 문제가 나오는데요, to-do 듣고 비교하는 문제에서 do는 나왔는데 to가 누락되어 있네요.
재미있게 읽은 영어 책이고, 밑줄 긋느라 애를 좀 쓴 영어책이다. 꽤 마음에 든다. 흡족하다. 우리가 좀 알고 있는 이디엄들도 많이 나오고 미처 몰랐던 것들도 나와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너만 모른다구요? ^^) 재미있는 이디엄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졸지 않고 읽은 책이다. 지루하지 않다. 다만 보충 설명이 좀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예를 들면, 52페이지에 like a bull in a china shop이라는 이디엄이 나와 있는데 - 막무가내로 날뛰는; 행동거지가 아주 조심성이 없거나 거칠거나 통제되지 않은'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왜 하필이면 중국 가게의 황소같다고 했을지 궁금하다. 중국인들이 미국에 정착할 시기에 이 이디엄에 관련된 에피소드라도 있었을까? 아니면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앙숙인 것처럼 미국인들도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있었을까? 그런 설명도 좀 해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또한 좀 낯설고 색다른 단어는 단어의 뜻도 살짝 소개해주었으면 이해하 좀 더 쉬웠을텐데 좀 아쉽다. 근데, 그런 것만 빼면 너무 재미있고 싱싱한 이디엄들이 꽉 차 있는 책이다. 참 , take my breath away라는 이디엄, 영화 탑건 주제곡의 제목과 똑같다. 뜻은? 움찔 놀라게 하다. 숨이 막힐 만큼 대단히 아름답거나 놀랍다는 뜻이라고 한다. 내 이야기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