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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 - 정치게임에서 승리하는 20가지 법칙
박성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정치판은 참 요지경이다. 아니 정치판이 아니라 정치와 관련한 세상판이 요지경일게다. 누군가에게는 죽일 놈(?)이 누군가에게는 영웅인 대표적인 판이 정치판이고 세상판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정형근, 유시민 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어쨌거나 그들은 선거에서 이겼고 적어도 정치승부의 승자가 됐다. 나중에 어떤 몰골이 될지는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정의가 살아있고 그것이 오롯이 세상의 각각 개인들에게 인정을 받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꿈꾸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세상은 전쟁터요, 정치판은 싸움터고 군중은 구름떼처럼 몰려다니며 누가 이기는지에만 관심을 가지는 구경꾼인 것이 현실이다. 정치판만 그런것도 아니다. 학교도, 회사도, 심지어 집안에서도 정치력이 필요한 세상아닌가. 그래야 버티고 이기는게 현실 아닌가. 옳아도 약했던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틀려도 강한 것보다야 옳고 강한 것이 더 힘이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