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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와인로드 - 포도밭과 양조장, 유럽 5개국 와인어리 배낭여행
마르께스 정 지음 / 에디션더블유 / 2011년 12월
절판
와인로드 표지 / 하늘을 보니 나도 걷고 싶어진다. 왜 제목이 '뚜벅뚜벅'이 들어갔나 했더니 다 읽고는 실감을 했다. 와인은 숙성이 생명이고, 긴 시간의 노력과 인내로 만들어진다. 이 책도 저자의 발품으로 완성이 되었다. 주원씨가 주구장창 말했던 '한 땀 한 땀'이었다. / 이 책을 연말에 읽어서 그런지 왠지 감회가 더 새로왔다. 내 년을 맞이하는 마음이 조금하지 않고 앞으로의 긴 숙성의 시간을 더 기대하게 만들어주었다.
본문 중에서 작가가 프랑스에서 먹은 치즈들. 프랑스는 와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즈가 있다는데 ;;; 나는 뚜벅뚜벅 치즈로드로 가보면 어떨까.. 꿈을... 모락모락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