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린 그레이엄 지음, 배수진.이시윤 옮김 / 신영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표지를 보고 반했다.  매력적인 보라색!

그치만... 내용은 표지만 못하다. 

이 작가의 예전 할리퀸소설 두편을 모아서 새로 출판한 듯 한데, 좀 실망스럽다. 

옛날부터 완벽한 몸매와 얼굴에 반해 있었거나, 그도 아니면 새로이 발견한 완벽에 가까운 몸매와 얼굴에 새로이 반하게되는 주인공들(정확히 표현하자면 원래부터 외모와 실력이 출중한 남자주인공들과 자신은 조금 부족하여 한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니 실제로는 잘난 외모를 지녔음이 확실한 여주인공들)이 펼치는,  그러나 빈약한(혹은 아무래도  상식적인 이해가 통하지 않는) 에피소드들로 채워진 전통적인(임신도 잘되요) '억지결혼' 퍼레이드라고나 할까.

로맨스소설이라고 해서 (가끔은 헐벗은)굴곡 많은 체형의 남녀가 낯뜨겁게 들러붙어 있는(또는 마구 하트가 남발된) 그림이나 사진이  떡하니 앞면을 차지한 통상의 표지가 아닌 무난한 꽃무늬가 잔잔하고 차분한  표지는 정말 맘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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