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줄리아 퀸 지음, 장원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지어진 브리저튼가의  8남매 중 막내딸인 히아신스,  막내라서 그런지 무척 사교적이고 싹싹한 모습의 귀여움이 돋보이는 군요,  음.. 위의 언니들 중 똑똑한 엘로이즈의 모습이 살짝 겹쳐져 보이는 것이 극히 여성적인 모습과 성품으로만 승부하는 여타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과는 차별이 되지요.

'마지막 춤은 콜린과 함께'에서 콜린과 결혼하게 되는 괜찮은 여인, 페넬로페를 알아봐 주셔서  좋은 인상으로 남았던 레이디 댄버리가 비중있는 조역이라서 반가웠구요,  그 한 성깔하는 댄버리 할머니를 외할머니로 둔 가렛 세인트 클레어가 히아신스의 상대자여서 더 좋았어요.  

아주 큰 소동 없이 무난하게 전개되는 얘기는 무지하게 맛깔스럽거나 그렇지는 않았지만, 뭐, 거슬리는 부분도 없었어요.  평작은 되었단 얘기죠.

주인공들이 나름대로 매력적이긴 했지만서도,   아무튼, 이제 솔로로 남은 한명의 형제,  그레고리의 사랑이야기가 궁금해 지고요,  시리즈 중간중간에 계속 모습을 드러내는 스마이드-스미스 가(왜, 끔찍한 연주실력으로 유명한 그 집안 있죠) 의 자신의 음악성을 자각하여 괴로워 하는 어떤 아가씨가 주인공인 새로운 작품도 기대되는 것이...  이제, 또, 줄리아 퀸의 신작이 나올 때까지 줄창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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