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
메리 조 푸트니 지음, 김은영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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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시리즈의 타락천사들  얘기 중에서 가장 처절하고 피바람 자욱한...  일반적인 로맨스를 벗어난 역사물에 가까운 얘기라고나 할까요.

뭐, 세상에 완벽한 믿음이라는것이 존재하느냐고 묻는다면 달리 할 말은 없지만...  암튼 레이프와 마고는 한 창 예쁠 이십대 초반에, 살짝 흔들린 믿음때문에 너무도 맘고생 몸고생 심한 인생을 맞게되죠.

어지러운 시대를 살아내며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는 그때까지 두 사람의 주변에서 각각 두사람을 지탱시켜 주었던 주변의 친구들(나머지 타락천사들, 그리고 마고의 옛애인 비슷한 동지인 로빈)의 조각 이야기가 비교적 가벼워서 겨우겨우 무거운 본 이야기를 버티며 읽었었지요.

아무튼 책 두깨에 비하여 매우 무거웁고 처절하여, 상처가 가득한 레이프와 마고의 사랑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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