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오후 4시의 천사들
조병준 지음 / 그린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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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 책이었다.

왜 그럴가? 빈곤과 가난함으로 악명높은 캘커타에서 가장 높은 사랑의 증거가 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삶과 사랑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저자인 조병준 이라는 분 역시 참 멋진 사람 인 것 같다.

외국인들과 마음을 터놓고 친해지기가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니다.

때로는 나 자신이 지나치게 경계하는 습성이 생겨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미리 그 상대방을 이러이러 할 것이다 규정해버리는 고정관념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면에서 개개인이 가진 장점과 매력을 발견하고 그 사람을 밝게 빛나게

소개(!)시켜준 작가의 시각 과 글솜씨가  뛰어나다.

또한 그런 멋진 친구들을 둔 작가가 넘 부럽다~!

마더 테레사에게 누가 물었다지..삶이란, 인생이란 무엇인가요?

"기도하고 사랑하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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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1 ㅣ 오늘의 일본문학 3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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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신문의 추천서평을 보고 읽겠노라 다짐을 하다 이틀전부터 읽기 시작해 방금전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난후 글을 남기게 되었다.

우에하라 이치로 의 아들 지로가 보는 아버지. 가족과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평범한 아버지와 가정 삶을 꿈꾸는 지로에게 항상 세상의 편견과 싸우고, 학교에 다니지도 말라고 하고, 국가와 체제에 반항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다.

부창부수. 어머니 역시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따르고 또한 내면의 체제와 구습에 반항하는 강인한 내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 와 한국인이 느끼기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우에하라...참 매력적인 인물이다. 사회에 순응하기만 하는 사람들...

아마 권력자들이 가장 원하는 인간상일 것이다. 그래도 우에하라 이치로 같은 인물들이 있기에 세상은 때때로 스스로를 되집어 보고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반성하게 되는 것이리라...

모처럼 만에 유쾌하면서도..생각을 다듬는 소설을 만나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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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2000년전의 선배들에게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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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는 힘- 우유부단한 당신을 위한 결정력 높이기 프로젝트
미타니 코지 지음, 고정아 옮김 / 영진미디어 / 2010년 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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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의 역사와 문화- 동서문화 교류의 십자로, 실크로드의 요충, 돈황의 역사지리학적 통사
나가사와 카즈토시 지음, 민병훈 옮김 / 사계절 / 2010년 4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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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너드 케인스- 경제학자.철학자.정치가, 개정판
로버트 스키델스키 지음, 고세훈 옮김 / 후마니타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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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를 감동시킨 CEO 리더십
신박제 외 15인 지음 / 휘즈프레스 / 2009년 2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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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칼리 피오리나 지음, 공경희 옮김 / 해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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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기전 알고 있던 그녀와 관한 이야기는 여성 CEO로서 보여준 "철의 여인"이었다. 과감한 혁신으로 HP를 세계적 IT기업으로 다시 일으켜 세운 그녀의 모습은 강력한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하지만 2005년 이루어진 이사회와의 급격한 불화로 이루어진 해고와 그런 어려움에도 차분히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일련의 모습에서 그녀가 얼마나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던 여성 CEO가 아닌 그냥 CEO였을 뿐이며 실제로 그년 마음 여린 한 여성, 혹은 인간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한다.

모든 결과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녀가 뛰어난 CEO가(여성이란 말은 빼갰다) 될수 밖에 없었는 자서전에 너무 잘 드러나 있다. 공부를 중요시 하는 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범생으로서 평범한 나날을 보낸 것은 여느 사람이나 같다. 또한 부모님의 염원을 담아 스탠포드 철학을 공부한 뒤 로스쿨에 들어간 것 까진 정말 충분히 짐작할 만한 사건들이다. 그녀의 아버지를 따라 유럽, 아프리카 등 많은 지역에서 공부한 것은 그녀에게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법을 깨우치는데 도움이 된 듯 하다. 또한 그러한 환경을 힘들어하기 보다는 그 속에서 교훈을 찾아가는 태도도 그녀가 가진 장점이다. 

" 3. 다음 직장을 생각지 말라" -  정말 사회 초년병이든지 무슨 일을 시작하든지 새겨보아야 할 대목인 듯 싶다. 불만을 가슴에 담아두고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작은 일이라고 대충하려는 태도를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칼리는 작은 일이라도 불만을 갖기 보다는 그 속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며 일했다. 이러한 그녀의 태도는 향후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아 메릴랜드 주립대 경영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AT&T에 입사하여 영업부서로 발령받게 된다. 영업부서는 우리가 알 듯이 호락호락한 분야가 아니다. 칼리 역시도 생소한 IT라는 분야에 배치받아 일을 시작하는데 그녀에게 이곳에서 일어났던 일은 향후 그녀가 한층 발전하는데 발판이 될 뿐아니라 여성으로서 직장에서 받아야 했던 차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루슨트 테크놀로지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HP에 CEO로서 시작한 칼리 피오리나는 자신이 그리던 기업의 모습을 하나하나씩 그려 나가지만 실리콘 밸리에서 "여성"이라는 모습은 항상 주목과 화제를 끌었던 모양이다. 칼리는 그런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집중을 부담스러워하며 또한 다분히 악의적이었던 미디어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한 부분이 많이 등장한다.

칼리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자 했다. HP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침체했던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하지만 기존 HP경영진에게는 그게 못마땅했던 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이 회사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이 등장한다. 칼리는 그런면에서 HP 상부층과 관계를 잘 끌어나가지는 못한 듯 보인다.

아무튼 칼리는 해고의 통지와 이유를 직접 이사회로부터 듣기를 바랬다. 왜냐하면 6년이라는 시간 동안 HP에 모든 것을 걸고 일해왔었기 때문에 그만큼 애정이 컸었기 때문이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이사회의 실망스런 모습에 결국 눈물의 여왕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인생이라는 긴 길을 가다보면 희비가 교차하고 눈물도 흐르고 때로는 웃음도 나고 ...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건 누구나가 마찬가지이다. 최고 기업의 CEO조차 다른 과정을 겪는 건 아니다. 항상 성공만 하는 건 아니니깐. 실패 속에서 교훈과 삶의 철학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더 숭고하고 멋지다.

그런 면에서 칼리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수 있게 해준 시간에 대해 감사한다. 이 책을 읽으며 그녀의 통찰력과 태도에 찬사를 보낸다. 오랜 만에 정말 너무나 멋진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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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의 철학자들 - 위대한 경제사상가들의 생애, 시대와 아이디어
로버트 하일브로너 지음, 장상환 옮김 / 이마고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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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읽은 책중에 최고다.  경제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와 인물을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래서 경제학사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일 것이다.

깊이있는 내용, 사상가들의 다양한 인생 역정 등등 책에 담긴 모든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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