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가 생활화 되어 있는 사람에겐 '이렇게 책 읽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 마지막 편을 보고 놀랐다. '아니, 이런 수능독해 방법을?' ㅋㅋ
이 책을 읽고 서영은 작가를 아끼게 되었다.
전에, 작가의 소설 '그녀의 여자'를 읽었을 때도 이런 특별함을 느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작품과는 달리 이 책은 작가의 내밀한 고백록이자 산티아고길 순례기이자 신앙록이다.
종교적인 이유와 더할나위없는 솔직함, 그리고 책도 너무 이뻐서
좋다.
다른 분의 리뷰를 검토하고 구입하게 되었는데
궁금해서 거품부터 만들어 봤습니다. 당최 거품이 어쨌다는 거야?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샀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다른 클렌징 폼과 다르게 기포가 작은 부드럽고 농도가 있는
거품이 생기고 보다 깨끗하게 씻겨집니다.
전에 쓰던 것과 비교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