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 서영은 산티아고 순례기
서영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서영은 작가를 아끼게 되었다.  

전에, 작가의 소설 '그녀의 여자'를 읽었을 때도 이런 특별함을 느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작품과는 달리 이 책은 작가의 내밀한 고백록이자 산티아고길 순례기이자 신앙록이다. 

종교적인 이유와 더할나위없는 솔직함, 그리고 책도 너무 이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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