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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나라 인간 나라 3 - 세계 정신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 철학의 세계편 ㅣ 신의 나라 인간 나라 3
이원복 글 그림 / 두산동아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분류가 어린이 도서로 되어있네요 어린이들에겐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웠던 서양철학의 흐름을 좀더 짜임새 있고 쉽게 배울수 있는것 같아요 이원복 교수님 책은 재미있고 배울게 많아서 거의 다 사서 보았습니다만 이번 신의 나라 인간의 나라는 총체적으로 먼나라 이웃나라에 비해서 철학 종교 신화라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한 것 같습니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바다 건너 나라들의 생활상 성향 등 흥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교수님의 경험이 녹아 들어간) 개인적으로 책을 한장 한장 넘기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더군요 그러나 신의 나라 인간 나라는 형이상학의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화 철학 종교 인간의 이념 생각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달리한 접근의 분류를 체계적으로 잘 이끌어 내신건 좋았는데요 좀 어렵더라구요 (아무래도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그리고 철학편에서 좀 아쉬웠던 점은 철학이 서양의 유럽과 미국의 사상에 편중된 경향이 있는듯 하네요 동양철학도 쉽게 다루어 주셨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종교나 신화 쪽은 인도 중국 등 두루두루 (심지어 한국의 유교도 ) 다루셨는데 이번엔 좀 편중된것 같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