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3
김은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그 이름도 화려했던 '굿타임' 잘 나오다 어느순간 깜깜 무소식이 되어 다음권을 기다리던 여러 사람들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고 저 멀리 사라진 그 만화... 그 만화를 보고 커다란 한을 품은 사람들은 꼭 이 아스피린을 보아야 한다. 가히 상상할수 없는 내용들과 무어라 할수없는 캐릭터들... 사람이 책을 잡고 흔드며(-_-;) 한번 보게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책이 사람을 잡고 흔들게(-_-;)되어 버린다는 이름도 찬란한 아스피린. 최상이 파티라고 할수도 있고, 최악의 파티라고 할수도 있는 개성이 철철 넘치다 못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수또한 있는 캐릭터들... 한번보면 왠만한 스토리와, 왠만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여느 만화들이 눈에도... 아니 발에도 채이지 않게 되어버리는 가히 신들린 만화책이라 할수있다. 학교에 몰래 가져가면 자신의 반을 한번 돌다못해 다른반까지 빙글빙글 돌게 만들어 버리는 바로 그 만화. 아직도 보지 못한 당신은 분명 무엇인가가 이상한 사람이거나 만화를 진짜 고를지 모르는 사람이라 불려야 한다. 만화를 본다하는(-_-;) 사람들은 한번쯤은 잡고 경련을 일으킬만한 만화책. 가히 무어라 할수없는 만화책. 잘 날아가던 슈퍼맨을 하늘에서 교통위반 하게 하고 멋진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에 데롱데롱 매달려 헉헉거리다가 결국은 자기가 쳐 놓은 거미줄에 걸려버리게 만드는 두려운 만화책! 아직도 보지 못했다면 당장에 가서 구해보아야 하는 만화책! 여하튼 멋진 만화책이다[ ('' )a ( '')a 너무 심했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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