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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다락방
  • 잠자냥  2026-03-19 09:44  좋아요  l (2)
  • 나는 하늘을 날고 싶지 않았고, 그전에도, 내 믿을 수 없는 기억에 따르면, 한 번도 하늘을 날고 싶은 소망을 가진 적이 없었다. 날 수 있다는 것, 날아서 어디에든 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내게 자유의 상징이 아니었다. 어디든 갈 수 있다 해도, 그 어딘가에서 더욱 무거워진 날개를 접고 하강을 해야 하며, 그 아래에 지상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양상을 조금 달리할 뿐인, 동일한 권태일 뿐일 것이다.- 정영문, <겨우 존재하는 인간>
  • 잠자냥  2026-03-19 11:28  좋아요  l (1)
  • 근데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화자가 교직 생활 청산했다는 말은 나오지 않음. (두 번 읽었음) 평론가들은 도대체 어디서 그런 구절/문장을 본 거??? 화자가 어린시절 학교에서 있었던 일 회상한 것으로 교직 생활 운운한 것인가...?????? (누가 좀 읽고 교직 생활 청산 운운 장면 찾으면 좀 알려줘요!)
  • Falstaff  2026-03-19 20:21  좋아요  l (1)
  • 음. 결국 다시 나왔구먼요. 읽어봐야지... 교직 청산, 이런 거 확인 하는 건 쇤네가 좀 합니다. ㅋㅋㅋ 지둘리셔요.
  • 잠자냥  2026-03-20 07:12  좋아요  l (1)
  • 오랜만에 한국 문학 읽으며 아, 좋다~ 했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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