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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의 책방
  • 잉크냄새  2024-06-13 23:14  좋아요  l (1)
  • 뭔가 표면 아래로 자꾸 사라져가는 단어들이 떠오르는 시절이 있습니다. 여인숙, 페이퍼에서 유독 눈에 박히는 단어네요.십여년 전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하던 시절, 거제도 어느 여인숙, 곰팡이가 슬어 너덜너덜한 어느 여인숙 벽지에 떠나간 영숙이를 원망하며 애달파하던 입대를 눈 앞에 둔 어느 청년의 글이 떠오르네요. 그 날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  2024-06-14 09:22  
  • 비밀 댓글입니다.
  • stella.K  2024-06-14 17:26  좋아요  l (0)
  • 와, 거리에 저런 의자라니! 그나마 한쪽 다리가 없는 거 아닙니까?
    그냥 사진이라기 보단 정물 같네요. ㅎ
    소식이 없으셔서 잘 지내시는가 보다 했더니 서귀포에 계셨군요.

    따님이 정말 부지런해요. 책도 예쁘고.^^
  •  2024-06-14 19:00  
  • 비밀 댓글입니다.
  • 희선  2024-06-28 05:28  좋아요  l (0)
  • 제주에는 이중섭 거리도 있군요 미술관이 있다는 말은 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중섭은 자기 이름 거리가 있다는 걸 알면 어떨지... 저세상에서 그런 게 있단 말이야 할지도...

    어느새 다섯번째 책이군요 역자 후기 멋지네요 유월 며칠 남지 않았고 장마철이네요 프레이야 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희선
  •  2024-06-28 06:45  
  •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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