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의 문을 더 많이 여는 자가 더 실패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그러니까 통계적으로 따지자면. 그렇다면 그 기회의 문을 꽉 닫고 영영 나가기를 거부한다면? 실패할 확률은 제로가 되고 따라서 내내 안전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선에서 기회의 문을 여는 방법은? 소설 속에서도 계속 이야기되는 거지만.
피비와 게리의 공통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 책을 완독하고 순간 떠오른 문장. 여름보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두 남녀가 어떤 식으로 함께 길을 걸어나갈지는 더 봐야겠지만 후속작이 나오면 좋겠군. 달달한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기대하게끔 만드는 제목이지만 실상 주인공들은 중년에 막 접어든 이들이다.
When it comes to love and realtionships, be all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