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읽다 죽어라
  • 다락방  2018-02-09 22:42  좋아요  l (1)
  • 시이소오님... 이 페이퍼는 강력 추천합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 시이소오  2018-02-09 22:52  좋아요  l (1)
  • ㅋ 왠지 오전 댓글에 대한 접대성 댓글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아니겠죠? ㅎ 아무튼 다락방님이 강력추천해주심에 기분 업댔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 단발머리  2018-02-10 10:13  좋아요  l (0)
  • 힐릴리의 노래 감상편 중 재수없는 놈,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시이소오님이 그렇게 평해주셨는데, 전 그 책이 읽고 싶네요. 제가 읽어도 저자의 태클을 잘 알아챘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페란테에 대해서라면, 전 2권이 제일 좋아요. 지금 다시 1권을 읽고 있는데요.
    2권까지 도착하기위해 다시 읽는 거예요.
    같이 읽기의 즐거움을 <나폴리 시리즈>처럼 느꼈던 게 오랜만인것 같아 참 좋아요.
    사는 지역도 다 다르고, 사실.... 얼굴도 모르지만,.... 알라딘이라는 둥지 안에서,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욕하고 떠드는 시간들이 너무 즐겁네요.
    특히, 시이소오님의 진도를 추월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권이 남아있는 시이소오님이 부럽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 시이소오  2018-02-10 10:34  좋아요  l (0)
  • 페란테에 대해서라면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ㅎㅎ 딱히 같이 읽읍시다, 이런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도 고민하지말고 다 읽어버리고 다시 읽으면 되겠네요. 저도 이렇게 단발머리님과 수다떨며 읽어서 참 좋았답니다. ^^
    아직 4권이 남아있는것도 참 좋네요 ㅎㅎ
  • cyrus  2018-02-10 11:20  좋아요  l (0)
  • “급진적 페미니즘은 가부장제가 우선은 제도의 문제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 저는 이 문장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제도의 문제’가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이제 막 급진적 페미니즘을 공부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이런 사소한 문장 하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어요. ^^;;
  • 시이소오  2018-02-10 17:12  좋아요  l (0)
  • 음.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저보단 다른 페미니즘 책을 읽으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요즘 가열차게 페미니즘 공부하시던데요 ^^
  •  2018-02-10 16:28  
  • 비밀 댓글입니다.
  • 시이소오  2018-02-10 17:19  좋아요  l (0)
  • 그냥 안올리는게 나았을까요? 알라딘 별점보니 다 네개 이상이길래 한 명정도는 악평을 해도 될듯해보여서요. ^^

    이상하게 저는 안 읏기더라구요. 너무 기대를 많이 했었나봐요. 에인랜드는 신자유주의 신봉자로 유명하죠. 공화당 지지자들이나 읽지, 제 정신 박힌 사람들은 안 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란테는 속는 셈치고 읽어보세요 ^^
  •  2018-02-10 18:12  
  • 비밀 댓글입니다.
  •  2018-02-10 14:49  
  • 비밀 댓글입니다.
  • 시이소오  2018-02-10 17:22  좋아요  l (0)
  • 힐빌리와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가 겹치네요. 저도 다른분들과 같은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일종의 연대감이랄까요 ^^
  • AgalmA  2018-02-11 14:43  좋아요  l (0)
  • 요즘은 사서 읽고 중고로 파는 좋은 시스템이 있는뎁쇼ㅎ 읽다가 아니다 싶으면 중고로도 팔고ㅎ; 사는 것보다 중고로 팔리는 속도가 더 느린 게 탈이긴 하지만ㅋ;;
    힐빌리의 노래와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다들 읽고 계셔서 전 청개구리로 다른 책 보다가 이대로 영영 아듀 할 거 같아요ㅎ;
    전 가즈오 이시구로 영 안 땡기다가 노벨상 여파로 읽게 됐는데, 제가 몰랐던 이시구로의 작가성을 알게 돼 흥미로웠어요. 올해 노벨상은 누가 받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 시이소오  2018-02-11 20:42  좋아요  l (0)
  • 저도 책 좀 사서읽을라구요. 이래저래 불편하긴하죠. 벌써부터 궁금해하시다니 올 노벨상 내기나 할까요? ㅎㅎ 저는 마거릿 애트우드에 한 표 던져봅니다 ^^
  • 박균호  2018-02-11 20:59  좋아요  l (2)
  • 제가 책을 재미 없게 써서 죄송한데요 ㅎㅎㅎ . 제 책을 읽고 재미나다는 분들은 고맙고, 제 책을 읽고 재미 없다고 하시는 분께는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반에 재미가 없으면 그냥 덮어버리는데 끝까지 읽으셨다니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모두에게 재미있거나 , 유익할 수는 없지요. 성경도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 책 나부랭이가 뭐라고요. 그리고 ‘재미 없다‘라는 말씀이 참 솔직하고 심지어는 유쾌한 마음도 듭니다. 의견의 다양성이야말로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지 않습니까? 자신의 가치관을 너무 들이대서 혼자서 열폭하는 글을 남기시는 분도 있거든요. 생각같아서는 다음 책을 만회 차원에서 선물하고 싶은데 워낙 독서만담을 재미 없게 읽으셨다고 하셔서 권하지를 못하겠네요. 몇 달 뒤에 제 신간이 나오면 혹시나 필요하다면 쪽지 주세요. 받아서 헌책방에 파셔도 좋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
  • 시이소오  2018-02-11 21:17  좋아요  l (3)
  • 아이고 이런 들키고야 말았군요.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더 더욱 송구스럽네요. ㅠㅠ.
    저 한 사람 빼고 거의 다 재밌게 읽으신걸로 봐서 저자님 책은 객관적으로 재밌는 책임에 분명하오니 상심치 마시길.
    재미없다고 해놓고 신작을 덥숙 받기엔 너무 염치없는 짓인것같아 사양토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감사드리고 다음 책은 재밌는지 한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 박균호  2018-02-11 21:25  좋아요  l (2)
  • 여기가 공산당도 아닌데 뭘 들켰다고 하세요...ㅎㅎㅎ 몰겠어요. 저는 악담이 아닌 다른 의견은 쓰더라도 도움이 되니까 보약이라고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좋은 지적은 거짓 칭찬보다 더 가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시이소오님 말고도 제 책 재미 없다고 하는 분 아주 많습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해서 ‘객관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른 사람 다른 생각이 아니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책 이야기 기대할께요.
  • 시이소오  2018-02-12 06:44  좋아요  l (2)
  • 그런가요? 저는 저만 재미없게 느낀것 같아 혹 유머감각이 뒤처져서 그런게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저자님 말씀에 위로가되네요. 그러고보니 혹평한 저에게 위로까지 해주시니 이 역쉬 송구스러울 따름이네요. 감사합니다^^
  • 서니데이  2018-02-15 16:01  좋아요  l (0)
  • 시이소오님,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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