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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정의 무늬
  • 굿바이  2011-02-22 12:39  좋아요  l (0)
  • 글이 참 좋아요, 영화처럼요 :)

    가시장미님 말씀처럼 사랑이 현실이 되었을 때, 또 그렇게 잃어버리는 것도 분명히 존재하죠. 그래서인지 늘 어떤 기억들은 미화되고 어떤 추억은 아련한가 봅니다.
  • 가시장미  2011-02-23 06:23  좋아요  l (0)
  • 어쩜 그렇게 제 생각을 잘 헤아려주시는지 ^^
    마지막 한 줄이요. 제가 하고 싶었던, 그러나 적절히 표현할 수 없었던 말이네요. 미화되고, 아련하다... 음.. 화오화오~!

    누구나 그런 기억, 그런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지 않나...해요. 제가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거겠지만요. ㅋㅋ 오랜만에 가슴을 동요시킨 영화를 만났는데, 글로 적절히 표현할 수 없어서 좀 아쉽네요. 한동안 글쓰기를 게을리 했더니, 참 쉽지 않아요. 굿바이님의 리뷰와 비교되어서 부끄러울따름입니다. ^^;;
  • 테스  2011-02-22 21:57  좋아요  l (0)
  • (ㅋㅋ저예요!)블로그를 통해서 보는 또 다른 매력의 가시장미님^^*의 글들 하나씩 하나씩 모두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가시장미  2011-02-23 06:27  좋아요  l (0)
  • (ㅋㅋ쌤!)이렇게 방문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자주 뵙는데, 참 대화할 시간이 부족한 우리네요. 오늘도 커피 한 잔 하는 시간이 그렇게 빨리 흐를 줄 몰랐어요. 일터에서는 늘 시간이 화살 같아요. 울아기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면, 제가 조금 더 일찍 출근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가끔은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그래요~~~ 으흐흐
  • Kir  2011-02-23 15:45  좋아요  l (0)
  • 영화보다 더 좋은 리뷰인데요^^;
    상처에 대한 이해... 맞아요, 그래서 포크 씬이 좋았어요.
    해피엔딩 아닌 해피엔딩이라 아련한 마지막을 잊을 수가 없고요.

    전 장미님처럼 높은 평점을 주진 않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걸로 표현하기 힘든 것들을 가득 남겨주어서
    아쉬움이 큰데도, 만족도가 높아요.
    (이건 기대치가 하늘을 찌를 듯 했던 제 탓이지만요;)
  • 가시장미  2011-03-01 23:11  좋아요  l (0)
  • 오랜만에 영화를 보아서였을까요..
    기대하지 않고 보아서였을까요..
    전.. 아쉬움을 남게 하는, 여운을 남기는 엔딩까지...
    모두 좋았던 것 같아요 ^^
    사실 현빈의 연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탕웨이가 그 부분을 잘 채워준 것도 같구요.

    같은 영화를 보고, 전혀 다른 부분에 주목한다는 것.
    전혀 다른 자극에 반응한다는 것.
    이 곳에 리뷰를 남기고, 이 곳에 남긴 리뷰를 읽으면서..
    더 의미있게 기억에 남게된 영화 인 것 같아요.

    오늘도 현호 간신히 재우고 영화 한 편 보려 했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에서 현호가 깨는 바람에..
    정지버튼 누르고, 만화채널 보고 있네요. 크크
    나무가 현호랑 만화보는 동안 잠시 마실나왔답니다. ^^
    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좋은 휴일 보내셨나 모르겠어요. 일욜같은 휴일이었는지라..
    수욜인데도 월요병이 날 것 같아서, 내일이 두렵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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