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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오산이' 신경수 작가는 그녀를 세상으로 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상으로 보낼 것 같았다면,,왜 좀 더 그녀를 강하게 만들어 보내지 않았는지 아쉬운 마음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물어보게 된다. 소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사라진 바람결에 일렁이는 풀과도 같은 그녀. 난 그녀가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니란걸 알고있다. 그녀는 지금도 조용히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게 가녀린 몸에 소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거리를 거닐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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