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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속 둥지
  • 책읽는나무  2026-09-02 13:52  좋아요  l (0)
  • 전 요새 만화책 빌려다 읽는 딸 때문에 제가 더 빠져설라무네…하루는 딸이랑 딸 친구가 만화책 반납하러 가는 길에 남편한테 차 태워달래서 같이 갔었는데 딸 친구가 이 책 추천해줘 빌려다 읽었거든요. 와! 처음 책을 읽고 깜놀했지 뭐에요. 너무 공포스러워서 말이죠. 자기 전에 읽기도 해서 한 번씩 악몽도 꾸게 되더군요.ㅜ.ㅜ 귀신이 나와서 무서운 게 아니라 식용아를 키워 잡아먹는다는 그 디스토피아 설정이 너무 끔찍했어요. 근데 읽다보니 걔들이 어찌나 똑똑하던지 탈출하는 장면들이 또 짜릿하더군요. 무사히 탈출하는 장면을 봐야 내가 안심이 될 것 같아 끝까지 다 읽었네요. 해피엔딩이긴한데…읽다 보면 중간중간 읽히는 작가의 말들이 꽤나 좀 철학적인 내용들도 있어 좀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부분들도 있긴했어요. 근데 진짜 일본 애니는 좀 잔인한 부분들이 꽤나 많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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