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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icaru  2007-02-02 09:56  좋아요  l (0)
  • 저는 어제 저녁 국수사리에 골뱅이무침 먹었슴다! (그래서?*&*)()
  •  2007-02-02 09:59  
  • 비밀 댓글입니다.
  • 가랑비  2007-02-02 10:34  좋아요  l (0)
  • 에에, 빈 속에 라면 반 개만 채우면 빈 머리가 채워지지 않아요. 한 개를 꽉 채워야지요. =3=3=3
  • 내가없는 이 안  2007-02-02 15:02  좋아요  l (0)
  • icaru님, 맥주 한 잔은 왜 말씀 안 하시는지? 맞죠? (사실 맥주 마시고 싶을 때 일부러 저녁메뉴를 골뱅이무침으로 잡아요, 전. ^^)
    속삭인 님, 햐 그 속 빈 느낌요, 님 서재에 가서 저도... ^^
    벼리꼬리님, 큭 그러게 한 개를 몽땅 끓일 걸 그랬나요? 그런데 왜 그냥 막 도망가세요, 잡으러 오라는 거죠? ^^
    urblue님, 저녁에 국수 간편하고 좋겠어요. 저흰요, 뭐 세끼 국수 먹어도 좋다는 사람이 있어서. ^^
    향기로운님, 반가워요. 저희 집에서야 해장하라고 끓였는데 향기로운 님은... ? ^^
  • 향기로운  2007-02-02 16:17  좋아요  l (0)
  • 늦잠도 자고요.. 밥 할 시간은 없고요^^ 그래도 든든하게 한 사발(^^) 말아 먹고 왔거든요^^
  • 잉크냄새  2007-02-02 20:01  좋아요  l (0)
  • 이거이거...호기심 많은 소녀같은데요. ㅎㅎ
    드실땐 그냥 드세요. 어디로 가는지 알면 허망해진다고요.^^
  •  2007-02-03 02:55  
  • 비밀 댓글입니다.
  • 내가없는 이 안  2007-02-04 19:39  좋아요  l (0)
  • 향기로운님, 그러게요, 국수도 한 사발이 꽤 든든해요. ^^
    잉크냄새님, 전 그 과정이 꽤 궁금한데요. 결과야 어떻든, 우리 속에 알 수 없는 (뱃)속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헤헤.
    새벽별님, 오호, 저희 집이랑 비슷한 식성을? 저흰 가끔 아이가 어깃장을 놓아요. ^^
    속삭인님, 아 그러셨구나. 님은 국수 앞에 놓고 있음 가끔 목도 메시겠군요. 전요, 어제 돌잔치에 다녀왔어요. 요즘 돌잔치는 영상도 보여주더라고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노래가 흐르고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았죠. 근데 갑자기 울컥하는 거 있죠. 분명 저렇게 사랑받으며 자랐을 아이가 어느새 엄마가 되어서 아이를 키우고 있구나, 저 아이는 또 저렇게 사랑받으며 어느새 커서 듬직한 아빠가 되겠지, 별안간 사람 사는 세월이 그렇게 느껴지는 거죠. 울 엄마들도 우리 키우면서 행복하셨겠죠? 우리가 아일 키우면서 행복하듯이 말예요. (아, 갑자기 말이 많아졌다...)
    아영엄마님, 저도 새벽에 배고프면 그냥 자는 게 오히려 몸에 좋단 생각이에요. ^^
  • chaire  2007-02-05 16:39  좋아요  l (0)
  • 채워도 채워도 빈 속일 때가 있지요. 육적으로든 심적으로든.
    근데 이 글, 저 전반부는 말예요. 참 문학적이어서 읽을 때 단침이 고였어요.^^
  • 내가없는 이 안  2007-02-06 15:12  좋아요  l (0)
  • chaire님, 그죠, 잘 안 채워질 때 난감해요. 요즘 그래요. 정신 빠진 사람처럼 뭐 들어와도 잘 넣어두지도 못하고... 근데 이 글은 그래봤자 국수 끓이는 얘긴걸요. chaire님 점심밥 얘기는 문학적인 음식, 혹은 음식 같은 문학이라 늘 단침이 고이는데요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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