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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가니 책상
  •  2026-05-14 20:33  
  • 비밀 댓글입니다.
  •  2026-05-14 22:33  
  • 비밀 댓글입니다.
  • 감은빛  2026-05-15 11:19  좋아요  l (2)
  •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여행을 목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걸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요. 잉크냄새님의 여행 이야기가 아직 엄청 많이 남아있을 것 같은데 하나씩 하나씩 꺼내주세요. ㅎㅎㅎㅎ

    저는 선불제도 후불제도 별로 공감이 가지 않네요. 그냥 그때 그때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이 인생 아닌가 싶어요.
  • 잉크냄새  2026-05-17 09:50  좋아요  l (1)
  • 여행 시간에 비하면 그리 많은 도시를 돌아다니지는 못했어요. 보통 한 도시에 일주일 이상 머물다 떠나다 보니 많은 것을 보되 또 많은 기회를 잃어버린 것도 있을 것 같아요.

    감은빛님이 말씀하신 그때 그때의 삶을 사는 것이 제가 말한 직불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2026-10-07 11:25  
  • 비밀 댓글입니다.
  •  2026-10-08 20:52  
  • 비밀 댓글입니다.
  • icaru  2026-10-21 16:45  좋아요  l (1)
  • 핸드투더마우스 같은 헛소리 댓글이 사실 내내 걸렸기도 했고, 잉크님 리뷰보고 막 궁금해져서 결국 이책을 찾아서 읽었답니다. ㅋㅋ 제대로된 댓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나본지요. 김영하가 이북으로 구독 서비스를 하던 ˝인생 사용법˝의 글들을 모아 에세이로 펴낸 것이라고 하던데, 정말 작가 인생에서 한번만 쓸 수 있는 글이었던 거 같아요. 아버지와 어머니를 회상하는 부분에서 제 부모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아... 역시 작가들은 자신의 감추고 싶은 부분 마저도 발라내어 드러내는 존재이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참 재미있다, 아 참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더라 라고 말할 수 있겠다는 ㅎㅎ 오랫동안 하게 되면 잘 하게 된다거나 사람은 계속 변한다거나 하는 메시지가 저는 특히 좋더라고요!
  • 잉크냄새  2026-10-21 21:22  좋아요  l (0)
  • 누구나 자신만의 단 한 번의 삶을 가지고 있을텐데 작가만큼 그 삶을 글로 전개할 능력이 없으니 삶이 더 단조로워 보이는 것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작가의 솔직함에 섬뜻 놀란 경험이 생각나네요. 블로그에도 삶을 포장하고 숨기는데 작가가 그렇게 솔직하게 글을 쓰다니요. 리뷰 보시고 구매하셨으면 땡스투는 하셨겠지요???

    ˝내 삶이 어쩌면 가능했을지도 모를 무한한 삶들 중 하나일 뿐이라면, 이 삶의 값은 0 (1/∞ = 0)이며 아무 무게도 지니지 않을 것이니, 존재의 이 한없는 가벼움을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더는 단 한 번의 삶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이 구절도 좋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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