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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안부 - 시리아 다마스커스
잉크냄새 2025/12/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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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25-12-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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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님, 사도 바울이 회심했다는 다메섹에 다녀오셨군요.
여행 중 묵으셨던 게스트하우스 주인 가족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자신을 메시아로 생각하는 딸과 그것을 믿는 어머니라니 재미(?)있는 모녀입니다.
이 분들은 메시아란 뜻을 제대로 알고나 있을까요.
개인적인 종교 신념이야 자유의지니까 그렇다쳐도
자칭 메시아로 나섰던 사람들의 뒤끝이 영 개운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시기합니다.
아무튼 잉크냄새님 덕분에 인간적인 다마스커스 풍경과
거기에 사는 분들의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잉크냄새
2025-12-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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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마스커스는 그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골목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오래된 골목으로, 기독교인에게는 사도 바울의 회심으로, 커피 애호가에게는 유럽으로 커피가 전해지던 통로로, 이슬람에게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우마이야 모스크로...
전 종교가 없다 보니 메시아 이야기도 사실 자체의 진위보다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바라보았어요. 자신을 메시아로 생각한 딸, 자신의 딸을 메시아로 생각한 어머니. 누구의 신념이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페넬로페
2025-12-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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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그곳, 다마스커스에 다녀 오셨군요. 여행을 많이 다닌 저의 지인이 시리아나 이란에 좋은 여행지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본 영화 <그저 사고였을 뿐>을 보고 답답함이 많이 느껴졌어요. 어서 중동이 좀 더 평화롭고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잉크냄새
2025-12-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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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는 티크리스 유프라테스 문명부터 내려온 오래된 유적들이 참 많아요. 창세기, 십자군등 역사의 굵직굵직한 굴곡의 흔적이 많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다마스커스의 골목이 최고였습니다. 중동의 평화는 곧 세계 평화의 시발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힐
2025-12-0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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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네요. 메시아가 자신의 딸인 것을 안 엄마와 아빠는 어쩌면 계시에 의해 그곳에 머물고 있는 거네요. 그분들이 가진 믿음의 세계, 잉크냄새님 말씀처럼 저도 경이롭네요.
잉크냄새
2025-12-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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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의 삶은 우리 삶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여행자의 삶도 매력적이지만 그곳이 삶의 터전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삶 또한 흥미롭습니다. 가끔 삶이 지지부진할때 문득 그때의 어느 시점을 떠올려보면 삶은 여전히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차트랑
2025-12-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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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찌개라니, 관심 가는군요!! 그러나, 헐~ 올해 4월에나 국교를 수교했다는 군요!!! 충격이네(요) !! (혼잣말인데 적절하지 않아 첨어합니다^^)
잉크냄새
2025-12-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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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생소한 장소에서 만나는 고국 음식은 눈물겹습니다. ㅎㅎ
시리아 국토 건설을 위해 올해 한국과 수교를 맺었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다행이지만 고대 문명의 흔적, 시리아 사람들의 순수함, 옛 도시의 고즈넉함 등은 이제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감은빛
2025-12-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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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종교적 믿음으로 수교도 맺지 않은 나라에서 숙박업을 하며 살아가는 가족이라니!
일단 중동에 대해 지리 감각이 전혀 없어서
시리아는 어딘지, 다마스커스는 어딘지 몰라 지도 검색부터 해봤어요.
제가 정말 중동 지리를 몰랐더군요.
이스라엘 위치만 대략 알고 있었는데, 그 주변을 이렇게도 몰랐을 줄이야.
또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 기다릴게요.
잉크냄새
2025-12-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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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우리가 정의한 삶의 범주를 벗어나 자기 주관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군요. 저도 한때 길 위의 삶을 꿈꾼 적도 있는데 지금은 돌아와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하나의 도시를 기준으로 여행기를 올렸는데 지금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글을 남겨보고 있습니다. 추억하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꾸준히 올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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