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마호가니 책상
  • 감은빛  2024-10-15 09:39  좋아요  l (1)
  • 아, 저야말로 정말 무식한 놈입니다.
    제가 20년 넘게 환경운동을 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꽃이나 나무를 물어보곤 하는데,
    저는 도시에서 자라서 전혀,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남들이 상식적으로 아는 수준조차 거의 몰라요.

    이 글을 읽으면서도 들국화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름들이 다 저렇게 제각각이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꽃을 구별못한다고 저랑 절교하지는 않을래요. ㅎㅎㅎㅎ
  • 잉크냄새  2024-10-15 21:29  좋아요  l (0)
  • 위에 나오는 꽃들이 다 국화과이긴 한데, 들국화라는 명칭은 식물 분류 종,속,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헷갈리니까 그냥 퉁쳐서 불리운 명칭이 아닐까 합니다.

    절교는 하지마시고,,,이 페이퍼를 본 오늘부터 우리는 유식한 놈들입니다.ㅎㅎ
  • 꼬마요정  2024-10-27 15:47  좋아요  l (1)
  • 아우, 저는 구절초 보고 계란꽃이라고... 하하하하...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구분도 할 줄 알게 됐는데, 이제 구절초랑 쑥부쟁이도 알게 되었네요.

    저도 절교는 좀... 그냥 꽃들을 알아갈래요 ㅎㅎㅎ
  • 잉크냄새  2024-10-28 20:58  좋아요  l (1)
  • 계란꽃은 개망초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들녘에 개망초도 지천으로 깔려있죠.

    절교는 하지 마시고,,,,유식한 분들이 자꾸 늘어만 갑니다.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