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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지 못한 길
  • 꼬마요정  2025-08-27 11:06  좋아요  l (1)
  • 롯데가 연패 끊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지나 싶었는데, 일부러 지려고 해도 저렇게는 안 되겠다 싶었어요. 실책, 호수비 이런 건 진짜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요.

    케틀벨은 도장에 있어서 한 번씩 들어보는데 남자분들은 무거운 거 들고 저는 8키로? 이런 거 들고 그럽니다. 7월에 다들 몸 만들거라고 열심히 하더니 요새는 시들시들하네요. 너무 더워서인가봐요.

    저도 에어컨 잘 안 틀어요. 에어컨 틀면 몸이 피곤해집니다. 그래도 너무 더울 땐 냥이들 때문에라도 잠깐씩 틀곤 해요. 냥이들도 에어컨 오래 틀면 안 좋아해서 더위 식혔다가 또 뒹굴다가 또 식혔다가 이러죠. 얼른 북태평양고기압, 티벳고기압 둘 중 하나라도 좀 사라지면 좋겠네요. 아니, 북태평양고기압은 중심이 하와이에 있는데 왜 여기까지 와서 가지를 않는지… ㅠㅠ 티벳고기압도 그래요. 티벳고원에서 뭐 먹을 게 있다고 여기까지 와서 한반도에 이불을 덮어주는지… ㅠㅠ
  • 감은빛  2025-10-06 02:47  좋아요  l (1)
  • 아우! 꼬마요정님. 결국 롯데의 가을야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네요.
    저는 조금 일찍 마음을 비워서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막판까지 기대를 걸었던 몇몇 사람들은 정말 크게 실망하더라구요.

    케틀벨은 정말 재미있고 효과적인 운동기구입니다.
    스윙 외에도 클린과 스내치가 정말 재미있어요.

    음 8월에 달아주신 댓글에 대한 답을 10월에 달고 있네요. ㅠㅠ
    늘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답이 늦어 죄송해요!
  • 잉크냄새  2025-08-27 17:22  좋아요  l (1)
  • 케틀벨 운동 모임에는 저도 참여하고 싶네요. ㅎㅎ
    싸이클을 열심히 타고 있어서 하체 운동은 괜찮은데 상체 운동은 별도로 하지 않아 케틀벨에 대한 유혹이 글을 읽을 때마다 새록새록 싹틉니다.
  • 감은빛  2025-10-06 02:48  좋아요  l (0)
  • 잉크냄새님과 함게 운동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싸이클!! 하체가 튼튼하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싸이클 타는 분들 허벅지는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답이 많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 카스피  2025-08-27 20:20  좋아요  l (1)
  • 그래도 입추,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한낮의 땅볕에도 서늘한 바람이 가끔씩 부는것을 보니 곧 가을이 올것 같아요
  • 감은빛  2025-10-06 02:50  좋아요  l (0)
  • 네, 카스피님. 딱 그 무렵부터 조금은 선선해졌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9월에도 꽤 한 동안 덥기는 했지요. ㅎㅎㅎㅎ
    늘 카스피님은 바로바로 답을 주셨는데, 저는 한달을 넘겼네요. 죄송합니다!
  • transient-guest  2025-09-10 08:35  좋아요  l (1)
  • LA살때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가면 달궈진 집에 가면 그렇게 덥더라구요. LA지역이 당시 지금 있는 SV지역보다 훨씬 더웠고 처음 살아보니 더욱 죽을 맛이었어요. 싼 아파트라서 시설도 후져서 AC아무리 틀어도 새벽이나 되어야 온도가 떨어져서 첫 여름엔 거의 새벽에 겨우 잠이 들곤 했지요. 그 지역에서 산 몇 년이 너무 트라우마였기에 지금도 잘 안갑니다. ㅎㅎ 그 시기를 버티고 여기까지 왔고 운도 따라주는 등 여러 가지가 모여 지금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만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ㅎㅎ 케틀벨이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제대로 하기 참 어렵더라구요. 팔에 힘을 빼고 오로지 코어와 엉덩이를 조이는 힘으로 올라가게 하라고 하던데 해보니 10개도 하기 힘들긴 하데요.ㅎㅎ
  • 감은빛  2025-10-06 02:52  좋아요  l (1)
  • 미국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LA가 얼마나 더운지 전혀 감이 오지 않네요. ㅎㅎㅎㅎ
    하지만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새벽이 되어도 온도가 안 떨어집니다. ㅠㅠㅠㅠ

    아, 제가 꼭 케틀벨 스윙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요령을 한번 터득하면 너무 재미있고 좋은 운동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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