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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ielog
  • 다락방  2009-02-16 15:25  좋아요  l (0)
  • 앗. 저는 이 글을 읽고 나니 대체 얼마나 징그러운지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잖아요!! 저야 온다 리쿠를 진즉에 내쳤지만 말입니다. -_-
  • eppie  2009-02-17 09:35  좋아요  l (0)
  • 징그러울 거라고 기대하고 보시면 그렇게까지 안 징그러울 거예요...=_=;
    이제는 정말로 끊었기 때문에 마음이 평온합니다. 핫핫핫...
  • 하이드  2009-02-16 16:54  좋아요  l (0)
  • 문제는 '공포에 떨며 말했다' 와 같은 문장이 무한반복 된다는 거;;
    저도 온다 리쿠한테는 질릴만큼 질렸지만, 이번에 읽은 <코끼리와 귀울음>은 재미있더군요. 그러니깐, 단편꺼리들을 장편으로 늘여 놓는게 문제였던거 아닐까. 생각했더랬습니다.
  • eppie  2009-02-17 09:44  좋아요  l (0)
  • 우, 맞아요. 저도 [삼월은 붉은 구렁을]에서 그냥 그만 뒀더라면 좋았을 텐데...아니, 하다 못해 [네버랜드]를 밟았을 때만 그만 뒀더라도!
  • 무해한모리군  2009-02-16 18:37  좋아요  l (0)
  • 온다리쿠는 매력있지만 좀 반복적인 분위기랑 내가 이걸 왜 읽고 있지 하는 허무감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제겐 메이즈는 매력이 있는 쪽이었어요.
  • eppie  2009-02-17 09:47  좋아요  l (0)
  • 네, 실은 칸바라 메구미 말고 다른 부분은 좀 솔깃한 데도 있더라고요. 위에도 썼다시피 '두부'에 대한 미츠루의 가설(인지 몽상인지...)이라든지...
    그리고 저는 여기서 멈추지 못하고 그 후에 [초콜릿 코스모스]를 또 보았던 거예요. 아아아...ㅠㅁㅠ
  • 하양물감  2009-02-17 10:15  좋아요  l (0)
  • 저 역시 온다리쿠를 끊임없이 읽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저는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온다리쿠의 책을 연달아 쭈욱 읽을 때(한동안 줄줄이 출판되었잖아요)는 식상해져서 그만 읽어야지했는데 오랜만에 나오면 또 읽게 되더라구요. 저야, 온다리쿠 외에는 특별히 미스터리 비슷한 책들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라 나름대로는 신선함을 느끼며 읽었어요. 저 역시 장편보다는 단편에 점수를 더 후하게 주고 싶네요.
  • eppie  2009-02-17 10:49  좋아요  l (0)
  • 끊는 데 한번(실은 두 번)만에 성공한 걸로 봐서, 제게는 그렇게까지 절실하지 않았나봐요. :< 한 편이라도 무척 마음에 들었던 적이 있다면 아마 지금도 미련을 못 버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 사람의 경우 더 읽게 되는 동인이-제 경우에는-늘 지난번 책으로 인한 기대가 아니라 지난번 책으로 인한 실망이었거든요. 그것도 아주 큰 실망이었으면 끊기라도 쉬웠을 텐데(^^;) 아주 조금, 매번 아주 조금씩 아쉬움이 느껴져서 이번에는 어떠려나 하고 계속 보게 되는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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