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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음미문
  • 거대한 낯섦
  • 미셸 푸코
  • 19,950원 (5%630)
  • 2023-10-18
  • : 1,563
문학 자체의 고민(왜 쓰는가)이 담기지 않은 글은 문학이 아니라는 입장의 푸코. 문학 자체가 최근의 발명품이고(근대 문학), 우리는 시대와 지식(담론)의 자장에서 글을 쓰는 한계로 볼 때 문학은 언제나 시대적 산물이다.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최소한 알고 진행하는 일(이게 ‘왜 쓰는가‘의 풀어쓴 말일 수도) 중 하나가 문학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푸코를 비롯해 많은 철학자들이 종국에는 윤리에 집중하고 정치적이 되는 것과 관련될 것이다. 문학은 인간의 이 행위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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