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 안녕.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뽀 안녕?
이상은 <LONDOND VOICE>에 나오는 글이래. 생각나서 가져옴.
삶이란 그런 게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삶이라고 스스로 자책하는 그 순간조차 시간이 흐르면 돌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시간으로 남는 게 아닐까. 여행은 그런 게 아닐까.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이어주는 것. 과거의 내 모습이 결코 초라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 그리하여 지금의 나에게 살아갈 새 힘을 주는 것. 결국... 삶과 여행은 하나일테니까.
자, 뽀님♡ 이제 [나쁜피] 보내주어요, 괜찮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