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영혼의 집 2
Forgettable. 2025/03/31 15:34
Forgettable.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영혼의 집 2
- 이사벨 아옌데
- 12,600원 (10%↓
700) - 2003-07-05
: 3,117
시국이 불안정하고 마음도 다른데 가 있어서인지 잘 안읽혔다. 남성성의 유해함에 대해 다루는 것 같다가도 선한면모를 부각시켜 놓은 것은 작가의 인류애 때문인건가 궁금했다. 아무래도 화해를 결말로 해야하기 때문이었겠지..
예전에 산 기억이 있고 알라딘도 재구매라고 하는데 도무지 책을 찾을 수도 없고 선물한 기억도 없어서 다시 사서 읽었다. 어렸을 때는 마르케스에 취해 있어서 마르케스 아류작이라고 생각하고 되팔았을 수도 있겠다. 지금 다시 보니 마르케스 작품에 비해 훨씬 날카로운 시선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역시 화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라 그런건지 망명자라 할지어도 부르주아라는 한계 때문인지 소프트한 느낌이다.
작가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 것일텐데. 독자인 나는 이작가의 작품을 읽기엔 너무 늙고 회의적이 된 것일수도 있겠다.
북플에서 작성한 글은 북플 및 PC서재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