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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dible, he was making jokes!
  • 치니  2006-12-27 09:03  좋아요  l (0)
  • 세상에 작품을 내놓는 즉시, 오류로 빚어진 판단이라도 받아들일 각오를 해야 하는게 작가일테니...^-^ 저는 늘 제맘대로 오류하고도 자성하지 않는데, superfrog님은 작가의 맘을 사려깊게 헤아려주시네요.
  • superfrog  2006-12-27 09:21  좋아요  l (0)
  • 느낌표와 물음표님, 왜 그러세요, 우리 사이에..ㅋㅋ 그런 과한 칭찬은 건강에 해로워요.^^
    치니님, 아무래도 이 작품집은 이전에 읽은 것보다는 약간 색이 달라요. 거칠다고 해야 하나, 그 이유를 저는 멋대로 야마모토 후미오의 '상태'에서 이유를 찾았는데 저연혀~ 아닐 수도 있는 거죠. 헛다리짚은 것일 수도요. 가장 최근에 쓴 작품일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저는 그냥 제맘대로 믿으려구요.ㅎㅎ
  • chaire  2006-12-27 15:14  좋아요  l (0)
  • 이야. 작가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듯. 아니면 돋보기라도 갖고 계신 걸까요. 어쩜 이리 선연하게 소설 그 이면, 혹은 그 이전의 풍경을 묘사하신답니까! 서른한 살이건 아니건 간에, 불안하고 도도한 여자들의 마음을, 후미오의 소설이 아니라 님의 리뷰 덕분에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공들여 화장한 그녀의 얼굴을 망치고 싶은 그런 심리, 좀 알 것도 같으니, 소설의 언어가 살짝 거칠어도 용서가 될 것 같은데요? (아, 역시나 저는 밀린 책들부터 해결해야 하지만요 :)
  • superfrog  2006-12-27 19:01  좋아요  l (0)
  • 벼리꼬리님, 개구리가 파충류인지 양서류인지 헷갈려서 찾아봤지 뭐에요..ㅎㅎ 양서류라네요.^^
    카이레님, 리뷰는 별볼일없는데 님의 해석이 너무 근사해요. 님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어요. 이 책을 읽으니 작가에게 더 애정이 가요.^^
  •  2006-12-29 02:44  
  • 비밀 댓글입니다.
  • superfrog  2006-12-29 12:13  좋아요  l (0)
  • 엉성한 듯 알뜰한 관계님, 제가 부탁드려야죠.
    드문드문 올라오는 님 글 읽는 거 소확행이에요..^^
    이번에 나온 책들, 표지가 좀 그렇죠?
    알록달록 여성지 칼럼의 삽화풍을 의도한 것도 같고.
    게다가 일본소설은 왜 죄다 하드카버를 고집하는 건지.
    약간 맘에 들지 않아요. 서재지붕 자주 바꾸려면 부지런떨어야겠죠?
    내년에도(아, 3일 후!) 동시에 눈길 둔 소소한 것들 붙잡고 유쾌해하기도 하고 투덜거리기도 하고 그래요.^^
  •  2007-01-06 19:14  
  • 비밀 댓글입니다.
  • superfrog  2007-01-08 00:30  좋아요  l (0)
  • 두리번거리신 님, 새해엔 소홀하심 안되요..ㅋ
    오늘 한밤 산책길에 인간은 세 명 정도 만나고 눈밭을 여러 곳 뛰어다니다 왔어요.
    물론 옆에서 설레발치는 지지배랑 같이요.^^
    저 책은 한번 집어들면 금방 읽으실 거에요, 그쵸?ㅎㅎ
  •  2007-02-23 12:06  
  • 비밀 댓글입니다.
  • superfrog  2007-03-02 22:07  좋아요  l (0)
  • 박음질하시고는 홈질이라고 주장하시는 님, 제발 기다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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