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My Own Private Archive
내가 좋아하는 Brown Brothers의 달달한 화이트와인에 바삭하고 얇은 김부각을 술안주로 곁들여 먹으며 쇼팽 녹턴 20번을 듣는 밤. (음, 나이 드니까 나이든 연주자의 음악이 편하게 들린다.)
꼬박 3일을 정신없이 보냈고 오늘은 그 정신없음의 정점에 있는 것 같은 하루였는데,.. 요새 꽤나 즐겨 들었던 보로딘의 스트링 콰르텟 no.2가 아니라 쇼팽의 녹턴 no.20이 떠올랐다. 피아노로 부르는 노래(Chopin). 가벼운 와인, 김부각이 오늘밤을 완벽하게 만들어주었다. 좋구나 좋아. 그러면 됐지.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