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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풍경
  • 다락방  2026-05-03 16:26  좋아요  l (1)
  • 단발머리 님은 정보라 작가를 좋아하시고 또 정보라 작가야말로 이 시대의 활동가이시잖아요. 그런 정보라 작가가 계엄에 대한 글을 썼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생각되며, 단발머리 님이 정보라를 좋아할 수 밖에 없겠구나, 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것처럼, 특히나 정보라 작가가 이 책을 써주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요. 이미 이름을 널리 알린 작가, 그 이름에 신뢰를 가지고 있는 작가가 말이지요.
  • 단발머리  2026-05-08 08:51  좋아요  l (0)
  • 소설을 대하는 자신만의 이상 같은 게 있겠지만, 저는 정보라 작가가 계엄에 대해 써주어서 좋았어요. 황정은 작가가 <작은 일기>라고 계엄 즈음의 일들을 기록한 일기를 출간했잖아요. 어떤 식으로든 계엄은 기록될 수 밖에 없는 일이니까요.
    황정은 작가는 자신의 방식대로, 그리고 정보라 작가도 자신의 스타일로 이 일을 기록한 게 참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작가구나~~ 그런 생각이요.
  • 책읽는나무  2026-05-05 06:49  좋아요  l (1)
  • 단발머리 님이 좋아하시는 정보라 작가님 책을 읽으신다고 하셨을 때 이 책의 표지를 봤음에도 찾아볼 생각을 못한 제가 부끄럽단 생각이 드네요.
    계엄에 대한 글이란 리뷰를 이제야 읽고 음..했구요. 읽으면서 과연 정보라 작가! 그리고 그걸 읽는 단발 님도 과연 단발 님! 그런 생각을 했어요.
    도서관 갔을 때 정보라 코너에 갔을 때 이 책이 없어서 응? 했더니 신간이나 마찬가지인 책이었더군요. 희망도서 신청해놓아야 할 책이네요. 알라디너들의 리뷰가 참 인상적일 땐 제겐 그 작가의 책을 읽을 땐 늘 특정 알라디너분들이 떠오를 때가 있거든요.
    제게 정보라 작가를 대할 때 늘 단발 님이 떠올라요. 정보라 작가를 좋아하시는 단발 님 덕분입니다. <너의 유토피아>책을 다음 번에 읽을 책으로 찜해뒀었는데 <처단>부터 읽어봐야겠군요.^^
  • 단발머리  2026-05-08 08:53  좋아요  l (1)
  • 저는 사실 계엄에 대한 글을 아직은.... 읽지 않았으면 했거든요. 너무 현실에 가까운 일이라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던...
    근데 정보라 작가님 이 책은 우리에게 오지 않은 현재를 현실적으로 잘 그려낸 거 같아요.
    정보라 작가를 대할 때 제가 떠오른다고 하시니 너무 기쁩니다. 정보라 작가한테 자랑하고 싶은데... 연락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정보라 작가와 연결해서 저를 기억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오며~
  • 감은빛  2026-05-05 09:25  좋아요  l (1)
  • 사실 윤씨가 조금만 더 똑똑했더라면 비상계엄이 성공했을 거라는 끔찍한 상상을 자주 합니다. 그 인간이 멍청해서, 그 인간 주위 인물들이 죄다 멍청해서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정보라 작가의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네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문재인,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이 똑같은 인간이자 대통령입니다. 그들 모두 국민의 편에 서지 않고 권력을 움직이려한 자본가의 손에 놀아났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윤석열과 이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그들도 다수의 국민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소수의 자본가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들이지요.
  • 단발머리  2026-05-08 09:03  좋아요  l (2)
  • 제가 저 위의 문장을 잘못 쓴 거 같아요. 조금만 더~~ 가 아니고. 아주 많이 똑똑했어야 했죠. 제대로만 된 사람이라면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못했을 거 같아요. 그 주위는 말할 것도 없고요. 권력을 위해, 그리고 자신이 얻을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 윤석열과 이재명은 모두 다수의 국민들을 생각하기 보다 소수의 자본가들을 위해 살아가는 인간이자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그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거대 자본에게 전쟁 직후의 한국은, IMF 이후의 한국은 좋은 먹잇감일 수 밖에 없었을 테고요. 전 세계,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자본주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데, 브라질 밀림 속의 소수민족처럼 살아갈 것이 아니라면, 그 구조 자체를 완벽하게 거스르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 세태를 인식하고, 더 나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자본가의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서 다수의 국민들을 위해 애쓰고 노력했던 대통령들이 제 눈에는 보이거든요. 시험봤는데 점수가 100점 아니라고, 학교 안 오고 친구 때리는 아이와 똑같은 취급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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