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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의 서재
  • stella.K  2014-06-26 14:39  좋아요  l (0)
  • 아직도 장애인에 대해 그런 시선이 있단 말입니까? 문제네요.
    전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에 장애인석 따로 해놓는 것도 묘한 아이러니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상처 받아 전학 간다고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오히려 마음은 아프더라도 끝까지 단원고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를 졸업해 줬으면 좋겠어요.

  • 노이에자이트  2014-06-27 13:39  좋아요  l (0)
  • 장애인이나 외국인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사람들은 저도 꽤 많이 봤습니다.

    전학 가도 낙인 효과는 계속 따라다니면 문제입니다."쟤 단원고에서 왔대 수군수군..." 그런 식이죠.
  • transient-guest  2014-06-27 07:13  좋아요  l (0)
  • 격하게 공감합니다. 근데 유독 우리가 그런게 있나봐요. 여기서도 한국식당에 가면 늘 한번씩은 누가 들어오는지 쳐다봅니다. 주로 연세드신 분들이 그런데, 젊은 친구들도 많이 그래요. 전 그게 싫어서 눈을 피하다가 이제는 뻔히 같이 봅니다. 그러면 바로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떨구더군요.

    중국인들의 경우 쳐다보게 되는게 사실 다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공공장소에서 너무 떠드는게 시끄러워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모습 또한 한국이나 미국에서나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이군요.
  • 노이에자이트  2014-06-27 13:41  좋아요  l (0)
  • 음...다른 나라에 가도 그러는 모양이군요.

    중국 관광객을 놓고 한국과 일본이 경쟁하는 모양새라서 우리는 좀 더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되겠죠.
  • 루쉰P  2014-06-27 09:09  좋아요  l (0)
  • 노자님 잘 지내시죠? 저도 관대한 무관심 덕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
    근데 써주신데로 세월호 학생이나 장애인분들에겐 도움도 안 되는 관심 만큼 무서운 게 없겠어요 ㅠ
    관대한 무관심 ㅡ 이 단어 속엔 단순한 무관심이란 표현 같지가 않아요 알면서도 상대방을 위해 모른 체 해 준다는 듯한 느낌? 무관심 한 척 하지만 그들을 위해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ㅎ
  • 노이에자이트  2014-06-27 13:42  좋아요  l (0)
  • 오랜만입니다.잘 지내시나요?

    관대한 무관심이란 단어에 깊은 인상을 받았기에 널리 퍼뜨리려고 합니다.
  • 세실  2014-06-27 15:05  좋아요  l (0)
  • 관대한 무관심, 잔혹한 관심.......어쩜! 맞춤입니다.
    저도 가끔은 푼수 아줌마처럼 개인사를 물어 볼때가 있는데 조심해야 겠습니다.
    지나친 동정심도 삼가할 필요가 있겠죠.
  • 노이에자이트  2014-06-27 16:10  좋아요  l (0)
  • 푼수가 아닌 꽤 똑똑해 보이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무례함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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