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늘 그렇듯.
  • 다락방  2020-07-27 06:20  좋아요  l (1)
  • 겟타님 적절한 사례들 들고 와서 아주 알기 쉽게 써주신 것 같아요. 이 책은 같이읽는 여러분들이 써주신 글이 더 좋네요.
    8월 책은 준비 하셨습니까?
  • 비연  2020-07-27 08:22  좋아요  l (1)
  • 좋네요. 완독도 축하드리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를 옭아매는 수많은 ‘범주’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 블랙겟타  2020-07-28 16:43  좋아요  l (0)
  • 네 비연님,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또 다른 관점에 대해 배웠어요.
  • 별족  2020-07-27 10:09  좋아요  l (3)
  • 이상하게 들릴 건데, 저는 공과 사,를 구분하라,는 말이 좀 기이하게 들린다고 생각하는데, 그 구분 자체를 그대로 수용했을 때, 지금 많은 문제들이 공과 사의 크기가 달라진 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이 존재하는데, 공적 영역을 남성에게 사적 영역을 여성에게 할당하여 구축된 문화 위에서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크기가 비슷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던 것이, 사적 영역을 자꾸 공적 영역에 편입시키는 혹은 편입시키기 위해서 사적 영역을 축소하는 지금의 자본주의-바꿔 말하자면, 모든 팔아치울 수 있는 걸 팔도록 장려하는-로 불균형이 발생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여성의 공간에 기업과 사업이 들어오고, 돈으로 거래할 수 없던 걸 거래하게 하면서, 여성의 위상이 계속 미끄러지는 거죠. 가정 내에서 아빠의 영향력이 엄마의 영향력과는 확실히 다르고, 여성이 존중해야 비로소 존중받을 수 있는 가부장의 영향력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나요?
  • 블랙겟타  2020-07-28 16:49  좋아요  l (0)
  • 긴 댓글 감사합니다. 별족님
    제가 몰랐던 관점인데 이런 쪽으로도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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