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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mori !
  • staubin  2009-06-12 16:11  좋아요  l (0)
  • 임호경 님의 팬이시군요. 그렇다면 박현용 님의 팬이 되실 수도 있겠군요. 출판사와 역자의 사정상 변경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간데없는 역자들은 마이클 코넬리에도, 막심 샤탕에도, 딘 쿤츠에도, 베르베르에도... 있습니다. 다만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아무 근거없이 삭제 운운을 언급하시다니 놀랍습니다. 독어본을 보시고 비교하시거나 2010년 9월 출간 예정인 영어본을 구해 비교해보시지요. - 아르테 출판
  • 야클  2009-06-25 17:46  좋아요  l (0)
  • 당연히 페이퍼 쓰신 분이 삭제의 가능성을 생각할만하네요. 출판사측에서는 이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게 아니라 , "처음 1부를 찍을때는 3부 번역본이 약 1,050쪽 정도로 예상되어 그런 광고문구를 올렸는데 막상 번역이 끝나고 보니 780쪽 밖에 안되더라. 내용상의 축약이나 삭제는 절대 없으니 걱정하지 말아달라"라고 하면 됐을텐데요.
    따지고 보면 3부 1,050쪽 운운하며 오해의 단초를 제공한건 출판사측인걸 모르시나요?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괜히 주문하기 찜찜해지네요.
  • 귀를기울이면  2009-06-16 08:30  좋아요  l (0)
  • 지나가다가 한마디... 저도 1부, 2부 재미있게 봤는데 3부가 나오는군요. 근데 역자는 누군지 본 기억도 없어요. 번역이 엉망일 경우만 신경쓰게되는데 아마도 1,2부는 별 문제가 없었던듯합니다^^ 전에 하도 번역이 엉망인 책이 있어 모출판사에 항의 메일을 보냈더니 원서 펼쳐 놓고 이러저러한 내용이라고 설명을 하더라구요. 결국 번역은 엉망이라는 건데 사과 같은 건 없더이다.(하필 그 번역자가 돌아가셨다는...투병중에 번역하다가 그리됐는지도 모르죠) '사과'를 한다는 건 책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결국 '돈'이 걸린 문제일테니 쉽지 않겠지요. 그나저나 책 쪽수가 예상보다 1/4이나 줄었다면 뭔가가 있을것 같기는 하네요. 솔직히 여백과 글자수 키워서 책 가격과 무게를 모두 무겁게 만드는게 젤루 싫기 때문에 그 반대의 경우라서 그렇다면 환영입니다.(종이도 아끼고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지금으로써는 그냥 좋은 기대만을 갖고 기다릴수밖에 없겠군요..
    (그래도 다른 해명없이 독어본이나 영어본하고 직접 비교해보라는 말은 좀 경우에 없는것 같군요. 독자들을 다국어능통자에 돈 많은 백수로 알고 있다면 모르지만..)
  • 김진석  2009-06-16 21:45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제가 보기엔 조금 성급한 글을 쓰시고 미리 실망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책이 나온 뒤에 직접 보시고 판단하셔도 될 일 같습니다.
  • 무해한모리군  2009-06-23 16:10  좋아요  l (0)
  • 내일이면 오겠네요. 읽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
    그래도 번역자가 바뀌면 이런저런 고유명사들에 혼란이 오는 경우가 많던데~
    아쉽네요.. 시리즈를 한 분이 번역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 agnes  2009-07-02 14:48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방금 두 권 다 읽었는데 1, 2부와 비교했을 때 번역자가 바뀌었다는 느낌은 그리 들지 않았지만 교정을 제대로 안 봤는지 문맥이 이상한 곳도 있고 띄어쓰기는 차치하고라도 맞춤법 틀린 곳이 너무 많이 눈에 띄어 좀 짜증이 나네요. 바로 윗분이 지적하신 대로 이름도 몇 군데 틀렸고... 몇 년 전 단테클럽의 수많은 오탈자가 생각나더라는...
    그래도 책 읽는 즐거움을 반감시키지 않을 만큼 흡인력 있는 내용이라서 어제 아침부터 오늘 오전까지 다른 일 다 젖혀두고 푹 빠져서 읽었지요. 다만 3부로 끝난 게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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