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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는 무한대로 남아 있는 것만 같은 시간이 지독히도 느리게 흐르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마구 낭비해버렸다
나와같다면  2025/04/16 14:56
  • 페크pek0501  2025-04-17 11:44  좋아요  l (1)
  • 좋은 글을 뽑아 주셨습니다. 공감이 되는 음미할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 나와같다면  2025-04-17 19:30  좋아요  l (1)
  • 어릴 적 좋은 학교에 들어갈때까지 죽어라 공부만 하며 현재를 지불하면 그만큼의 괜찮은 미래가 주어지는 줄 알았지만, 그 세계가 다 인줄 알았지만, 지나서 보니 어릴 적 공짜로 받았던 것들을 감사하며 지금은 그 댓가들을 생각하며 사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페크님의 글 늘 공감하며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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