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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mate님의 서재
  • 전야제  2025-01-29 22:03  좋아요  l (1)
  • 아!! 저도 마셰코에서 최강록님 정말 좋아했어요.
    거기 나오셨던 모든 분들 다 떠오르네요ㅠㅠ
    ‘지나갑니다 파이팅! 시간이 지나갑니다.‘ 그 장면만 수백번 본 것 같아요.
    동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말인데, 강레오님이 무엇이 지나가는지 다시 되묻지 않았다면,
    그런 유쾌하고 감동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겠죠.
    강레오님과 최강록님의 케미는 진짜 말씀하신 것처럼, 낭만 그 자체입니다.
    ‘모두 지나가는 순간이기 때문에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각자 할 일을 하면 된다‘는 말씀이 정말 많은 힘이 됩니다.
    남은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 나와같다면  2025-01-30 14:23  좋아요  l (1)
  •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
    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어느 늦은 저녁 나는 - 한강

    이 시가 겹쳐졌습니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 버렸다고˝ 무엇을 인지했을 때 그것은 현재가 아니라 이미 과거이겠죠

    맨날 말 더듬고 어리숙하던 사람이 탈락면제권을 자기도 아닌, 위태로운 팀원한테 주며, 팀원이 싫다고 하니까 말 하나도 안 더듬고 ˝올라가 빨리˝ 에서 진짜 이 사람은 그냥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전야제님 평안하고 의미있는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 전야제  2025-01-30 14:38  좋아요  l (1)
  • ‘올라가 빨리‘도 진짜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죠ㅠㅠ
    자기 혼자만 생각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들..
    한강 작가님의 시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서곡  2025-02-04 19:54  좋아요  l (1)
  • 저도 강레오 최강록 조합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ㅋㅋ 두 셰프님이 콘텐츠 자주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나와같다면  2025-02-05 17:47  좋아요  l (1)
  • 강레오가 왜 그렇게 사랑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 자기 일에 진심이고 선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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