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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님의 서재
  • 바람돌이  2022-08-07 14:23  좋아요  l (0)
  •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저 영어권의 성노예가 가장 적당한 말일 수 있지만 저 말이 주는 어감이 너무 안좋아서 위안부 할머님들 당사자분들이 너무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본군 ‘위안부‘>라는 호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안부라는 칭호가 일본군 입장의 용어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딱히 적절한 용어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위안부라는 용어에 따옴표를 부텨 할머니들의 의지가 아닌 강압적 동원이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도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나타난 현상은 업자에 의한 취업사기나 인신매매 형태를 띄었지만 실제 그 배후에 그런 취업사기와 인신매매를 방조하고 돕고 최종적으로 그들을 전선으로 배치한 것은 결국 일본정부와 군대였다는 것을 보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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