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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님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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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 사고방식은 너무 추상적인 동시에 구체적이었다. 너무 추상적인 것:죽음. 너무 구체적인 것:나. 그 중간에 적당히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용어가 있었다:여성. 나는 여성이다.‘ 손택의 일기,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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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관하여]
moon | 2026-07-02 11:27
‘우리는 거기서 죽을 것이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어디서인지는 안다.‘ p60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하고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를 해야한다. (‘파리에 도착하다‘를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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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서민 여성의 삶,..]
moon | 2026-06-29 17:24
˝그럼 이제 이 집이 내 거라는 말이야?˝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그렇다면...... 당장 내 집에서 나가!˝우리의 웃음소리가 밤공기 속으로 퍼져나갔다. p439이해와 용서는 다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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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내게 오시네]
moon | 2026-06-24 17:25
사람은 자신을 희생시키는 순간 하나님보다 훨씬 더 위대한 존재가 되지. 왜냐면 전지전능한 하나님도 자신을 희생시키진 못했으니까. 기껏해야 자신의 독생자, 그러니까 예수만 희생시켰지. 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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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moon | 2026-05-14 13:47
옛날이라면 시라이 도야나 다카야나기 슈사쿠를 따라 읽었겠지만 지금은 나카노 슌타이가 계속 신경 쓰인다. 그리고 12장 금전 백엔을 둘러싼 스펙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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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moon | 2026-04-20 12:15
나쁜 사람 한 명 없고 등장인물 모두 똑똑하고 착한 사람들만 나오다니... 그런 세상이... 소설을 읽다가 한 소설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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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
moon | 2026-04-12 11:33
" 그건 옳지 않아요. 그리고 난 그게 옳지 않다는 걸 알아요."네, 알아요. 옳지 않다는 걸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살아오면서 저지를 다양한 실수들이 모여서 결국 저란 인간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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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moon | 2026-03-21 13:30
번역을 기다렸던 책. 저자가 소개하는 일본이자카야 100선과 새롭게 소개하는 신이자카야100선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미 가본 곳도 있지만 대부분 가보지 못한 곳. 구글맵에 저장하고 찾아가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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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자카야 유산 ..]
moon | 2026-03-17 15:01
‘진정한 예술에는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힘이 있다.‘ p27그래서인가 책 표지를 얼핏 볼 때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보이는 것 같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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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에 반하여]
moon | 2026-03-04 15:29
개정판으로 다시 읽었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사와자키가 의뢰인이나 의뢰인의 가족, 목격자들에게 사건의 개요를 순서에 따라 될수록 간결하게 설명했다는 문장을 읽을 때마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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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긴 잠이여]
moon | 2026-02-02 23:05
원폭보다 항복선언보다 더 무서운 ‘일상생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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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고백 (무선)]
moon | 2025-12-29 16:28
절반은 눈물 절반은 스텝
리뷰
[작약과 공터]
moon | 2025-10-13 15:43
마지막 8부까지도 등장인물 소개로 돌아가 이름을 확인 해야했다. 안나부터 이름없는 마부까지 다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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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모..]
moon | 2025-09-16 21:58
“감상은 금물이오, 동무!” 아직도 상처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스노볼이 말했다. “전쟁은 전쟁이오. 유일하게 좋은 인간은 죽은 인간이오.” p45그러네요. 죽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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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moon | 2025-07-08 17:22
문어 챕터에선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는 말을, 설인게 챕터에선 냉동 꽃게와 꽃게찜을 떠올리고 ‘우리의 불평을 이해하는 사람에게 불평을 털어놓는 일이 지상에서 가장 순수한 위안 중 하나‘라는 말에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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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얼마나 깊이 스..]
moon | 2025-06-30 17:50
‘옳은 선택이냐 그른 선택이냐는 없고, 둘 다 결국에는 그른 것이 되어 버릴 옳은 선택만 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다.’p155그럴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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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가트너]
moon | 2025-06-10 16:31
저 오래된 나무는 그냥 죽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새로 자란 나무도 그냥 살아 있는 것이 아니었다. 생사의 경계, 윤회의 무참함을 봤다고 해서 그렇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죽음의 순간은 찰나다. 죽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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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moon | 2025-04-01 20:26
"만약 이 문장이 이해의 관용에는 한계가 없으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용서해야 함을 의미한다면, 이 문장은 도덕적으로 몹시 의심스러워진다." p138분리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 건강검진 받으면서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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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moon | 2025-03-14 22:58
새삼 내가 얼마나 무식한지 알게 된다. 그나저나 이 책 편집자는 편집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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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표현에서 ..]
moon | 2025-03-08 13:05
‘권력은 타인을 괴롭힘으로써 행사할 수가 있지. 복종으로는 충분하지 않네. 괴롭히지 않고 어떻게 권력자의 의사에 복종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겠는가? 권력은 고통과 모욕을 주는 가운데 존재하는 걸세.‘ p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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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moon | 2025-03-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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