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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행려애사 (行女哀辭)
차트랑  2025/10/30 06:41
  • 카스피  2025-10-30 07:26  좋아요  l (0)
  • 이태원 참사를 직접 목격하셨다니 얼마나 놀라셨고 PTSD가 얼마나 심하실지 감히 전혀 오질 않네요.시간이 약이라지만 그런 큰 사건을 직접 목도하셨다면 아마 쉽게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으실 겁니다.그래도 시간의 흐름속에서 안 좋은 기억들은 흘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 차트랑  2025-10-30 09:02  좋아요  l (0)
  • 제가 아르바를 하던 점포는 세계음식 거리인데 참사 현장과 연결되어있습니다.
    너무나도 놀란 나머지 점포의 사장은 한 달 가량 문을 닫더니
    결국 점포를 정리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사업장을 새로 열었습니다.
    함께 참사를 목격했는데 그도 역시 견디지 못하더군요. 그러나 유가족과 비할 수 없겠습니다.
    유가족에 비하면 저와 점포 사장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부디 영면하시길.....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카스피님!


  • 차트랑  2025-10-31 15:58  좋아요  l (0)
  • 안녕하세요 호시우행님,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심조룡 13장은 弔와 哀에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다고니 문심조룡이 평범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호시우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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