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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간 사이에 매달려
못 한 것들. 못 읽은 것. 못 말한 것. 못 이해한 것. 못 쓴 것. 못 알겠는 것. 그런 못들이 먹이 되어서 표지를 까맣게 만들고 있는 거 같다. 검은 표지들 사이 흰 종이들. 흑백 사진들. 읽고, 잘못 이해할, 때와 힘..  100자평
[딕테]  H  |  2024-12-16 15:37 
작가님의 글들에게 모임장소가 생겨서 좋아요  리뷰
[친구의 표정]  H  |  2024-09-11 01:35 
얼마나 무서운 소설인지... "이토록 징그럽고 이기적인 사랑"(105쪽, 작가 인터뷰 中)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100자평
[불멸의 인절미]  H  |  2024-09-10 23:46 
에키타 유키코 선생님, 오타 마사쿠니 선생님, 김미례 감독님, 심아정 선생님께서 이끌어주신 자리(https://indiespace.kr/6292) 덕분에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에 관해 알게 된 후로 더 알고 싶어서 읽고 있습니다. ..  100자평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H  |  2024-09-07 14:40 
책이 예뻐요. 유광 페이퍼백이라서 흠집이 약간 걱정되면서 좀 새로운 느낌인데요. 와중에 책날개까지 있어서 참 좋아요. 읽기 편하도록 애써주신 것이 느껴져요. 캐시 박 홍이 알파벳으로 쓴 것과 한글로 옮긴 것을..  100자평
[몸 번역하기]  H  |  2024-09-01 10:57 
너무너무 아름다운 책이에요. 유리의 표현처럼 ˝심장을 갈라서˝(173) 얼마나 좋은지 보이고 싶어요. 아름다운 것과 지속을 바라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름다운 엄살원은 ˝다시, 손님을 맞을 시간˝(29..  100자평
[엄살원]  H  |  2023-05-20 20:08 
근사한 일력들이 많지만, 나는 이제 이 책을 매일 보려고 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100자평
[2146, 529]  H  |  2022-01-31 15:30 
기대됩니다!  리뷰
[해커스공기업 PSAT 기..]  H  |  2020-1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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